멜기세덱의 가르침이 여러 경로들을 통하여 유럽으로 들어갔지만, 그것들은 주로 이집트를 통하여 전달되었으며 속속들이 헬라화 된 후에 그리고 후대에는 그리스도교화 된 후에 서방의 철학에 체현되었다. 서방 세계의 이상은 기본적으로 소크라테스 방식이었고, 후대의 종교 철학은 예수의 철학이 되었는데 그것은 동방의 진화하는 철학과 종교를 접촉함으로써 변화되고 절충된 상태였으며, 그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교 교회 안에서 절정에 달하였다.
유럽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살렘 선교사들이 그들의 활동을 계속하였고, 주기적으로 일어난 많은 예배종파들과 예식적 집단들 속에 점차적으로 흡수되었다. 살렘의 가르침을 순수한 형태로 간직한 사람들 중에 견유학파는 반드시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하느님을 믿고 신뢰하는 이 전도자들은 그리스도 이후 1세기에 로마화된 유럽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었고, 나중에는 새롭게 형성되는 그리스도교에 합병되었다.
살렘 교리의 대부분은 수많은 서방의 군사적 투쟁들을 위해 싸운 유대인 용병들에 의해서 유럽에 퍼졌다. 고대에 유대인들은 용맹스러운 군인으로 유명했던 만큼 신학적인 독특성으로도 유명하였다.
그리스 철학의 기본적인 교리와 유대인의 신학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윤리는 근본적으로 초기의 멜기세덱 가르침이 반향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