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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조절자의 기원과 본성

7. 조절자와 개인성

107:7.1

조절자들은 개인성은 아니지만 실제적인 실존개체들이며, 그들이 필사자에 내주하는 동안 실재적으로 개인성구현되지는 못하지만 진실로 완전하게 개별존재화 되어 있다. 생각 조절자들은 진정한 개인성이 아닐지라도 그들은 참 실체이며, 우주와 우주들에게 알려진 것들 중에 가장 순수한 계층의 실체들이다-그들은 신성한 현존이다. 개인적은 아니지만, 아버지의 이 경이로운 단편들은 일반적으로 존재들로 알려져 있으며, 필사자에 대한 그들의 사명활동 영적 위상의 관점에서 때로는 영 실존개체로 언급된다.

107:7.2

만약에 생각 조절자들이 선택의 힘과 의지의 특권을 갖고 있는 개인성이 아니라면, 그들이 어떻게 필사의 상대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진화적인 세상의 이 창조체에 내주 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러나 아마도 우주들의 우주의 어떤 존재도 정확한 대답을 찾은 적은 없을 것이다. 단독 메신저인 나의 개인성 계층도, 개인성이 아닌 실존개체로서의 의지, 선택 그리고 사랑의 자질을 충분히 납득하지 못한다.

107:7.3

우리는 생각 조절자들이 선택에서의 모든 전(前)개인적 차원에서 의지작용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곤 하였다. 그들은 인간 존재에 내주하기를 지원하고, 그들은 사람의 영원한 생애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며, 그들은 환경에 따라서 적응, 변경 또는 대치하며, 이 활동들은 순수한 의지작용을 암시한다. 그들은 필사자들에 대하여 애정을 갖고 있으며, 우주의 위기들에 대처하고, 인간의 선택에 따라서 결정적으로 행동하려고 항상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고도의 의지적 반응이다. 인간 의지의 권역과 관계가 없는 모든 상황들에서도, 그들은, 모든 감각에서 의지와 동등한 힘의 행사, 극대화된 결정에 해당되는 그런 행위를 의심할 여지없이 드러내 보인다.

107:7.4

만약에 생각 조절자들이 의지작용을 하고 있다면, 그들은 왜 필사자의 의지에 따라가는가? 리는 그것은 조절자의 의지작용이 본성으로는 절대적이라 할지라도 현시활동에서는 전(前)개인적이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인간의 의지는 우주 실체의 개인성 차원에서 기능하며, 조화우주에 두루 미(未)개인자─비(非)개인적, 하위-개인적, 전(前)개인적 존재─는 실존하는 개인성의 뜻과 활동에 응답하게 되어 있다.

107:7.5

창조된 존재들과 비(非)개인적 에너지들의 우주에 두루 우리는 개인성과 분리되어 현시되는 의지, 의지작용, 선택 그리고 사랑을 발견할 수 없다. 조절자들과 또한 그와 유사한 다른 실존개체에서를 제외하고는, 미(未)개인적 실체들과 관계적-연합하여 작용하는 개인성의 이들 속성을 우리는 목격할 수가 없다. 조절자를 하위-개인적으로 부르는 것은 옳지 않으며, 초개인적인 실존개체로써 암시하는 것도 적당하지 못하다. 다만 전(前)개인적 존재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타당할 것이다.

107:7.6

이 신(神)의 단편들은 우리 계층들에게 신성한 선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조절자들이 기원적으로 신성하다는 것, 그리고 우주 아버지가 자신의 실질적으로 무한한 권역에 두루 그의 파라다이스 아들들의 개인성 안에서 자신의 현존으로부터 그렇게 멀리 떨어진 그 어떠한 그리고 모든 물질 창조체들과의 직접적이고도 무제한적 교통에 대한 우주 아버지가 마련한, 또는 무한한 영의 개인성들 안에서 자신의 간접적인 사명활동을 통한, 특별보호라는 데에 대한 유력한 증거와 실증이 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107:7.7

신비 감시자를 맞이하는 주인공이 되는 데 기뻐하지 않을 창조된 존재는 없겠지만, 그러나 최종자 운명의 진화하는 의지 창조체 외에는 다른 어떤 존재 계층에게도 내주되지 않는다.

107:7.8

[오르본톤의 단독 메신저에 의해 제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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