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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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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조절자의 기원과 본성

3. 조절자의 신성별 고향

107:3.1

모든 일곱 초우주들에서의 봉사에 신비 감시자들을 보내고, 관리하고, 지도하고, 귀환하는 것에 관계되는 모든 우주 활동들은 신성별의 신성한 구체에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아는 한, 조절자들과 아버지의 다른 실존개체들만이 그 구체에 있다. 아직 계시되지 않은 무수한 전(前)개인적 실존개체들이 조절자들과 함께 신성별을 고향 구체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들 연관-동료 실존개체들이 신비 감시자들의 현재와 미래 사명활동을 위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 그러나 우리는 실제로 알지 못한다.

107:3.2

생각 조절자가 아버지께로 돌아올 때, 그들은 고향으로 보이는 영역, 신성별로 돌아간다; 아마 이러한 체험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파라다이스에 있는 개인성뿐만 아니라 이 비밀구체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의 신성에 대한 특별한 현시활동과도 실재적인 접촉을 할 것이다.

107:3.3

우리가 파라다이스에 있는 일곱 개의 비밀구체에 대하여 다소 알고 있지만, 다른 곳들에 비교한다면 신성별에 대하여는 거의 모르는 것과 같다. 높은 영적 계층의 존재들은 오직 세 가지의 신성한 명령을 받아들이는데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107:3.4

1. 선배들과 상급자들의 체험과 자질에 대하여 항상 합당한 존중을 보여야 한다.

107:3.5

2. 후배들과 종속들의 한계와 무(無)체험에 항상 동정심이 있어야 한다.

107:3.6

3. 신성별 해안에 착륙을 시도하지 마라.

107:3.7

내가 신성별에 가는 것은 전혀 필요 없을 것이라고 나는 가끔 심사숙고했다, 아마 나는 개인성구현된 조절자들 외에는 어떤 거주하는 존재들도 볼 수가 없으며, 그리고 또 그러한 존재들은 다른 곳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확신하는 것은 나에게 유익이나 실제적인 가치가 될 만한 어떤 것도 신성별에 없다는 것이며, 나의 발전과 성장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그 곳에 가지 못하도록 금지되었을 리가 없다.

107:3.8

신성별에서 조절자의 본성이나 기원에 대하여 배울 것이 조금이거나 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우리들이 수많은 다른 근원들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었으며, 그러한 지식이 유익하게 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이 누적된 자료를 조합하고, 연관하고, 그리고 상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107:3.9

생각 조절자에 의해 제시된 용기와 지혜가 그들은 광범위한 범위와 깊이 있게 훈련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그들은 개인성이 아니기 때문에 이 훈련은 틀림없이 신성별에 있는 교육기관에서 행해졌을 것이다. 독특한 개인성구현된 조절자들이 분명히 신성별에서 조절자들을 가르치는 학교의 직원들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중앙의 그리고 감독하는 무리단이, 자신의 우주권역의 종족과 인류에게 자신의 칠중 증여를 완성하려는, 미가엘 계층의 첫 번째 파라다이스 아들의 지금 개인성구현된 조절자에 의해 주재된다는 것을 안다.

107:3.10

우리는 실제로 비(非)개인성구현된 조절자들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우리는 다만 개인성구현된 계층들만 접촉하고 교통한다. 이들은 신성별에서 이름이 지어졌고, 그리고 숫자로서가 아니라 항상 이름으로써 알려진다. 개인성구현된 조절자들은 영원히 신성별에 주소가 정해진다, 그 신성한 구체는 그들의 고향인 것이다. 그들은 오직 우주 아버지의 뜻에 의해서만 그곳을 나올 수 있다. 그들 중 아주 극소수만이 지역우주에서 발견되며, 그러나 대부분은 중앙우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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