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양성(兩性)이라는 육체적 사실로부터 발생되는 많은 인간적 관계들을 규제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사회적 기능구조이다. 그러한 제도로서의 결혼은 두 가지 방향으로 기능 한다:
1. 개인적인 성적 관계들에 대한 규제로.
2. 혈통, 유전, 상속, 그리고 사회적 계층에 대한 규제로, 이것은 더 오래된 것이고 근본적인 기능임.
결혼으로부터 발생되는 가족 그 자체는 재산 사회관례와 함께 결혼 제도를 안정시킨 요소이다. 결혼을 안정시킨 다른 유력한 요소들은 자부심, 허영심, 기사도(騎士道), 의무, 그리고 종교적인 신념 등이 있다. 그러나 결혼이 높은 곳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도 있고 인정을 받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 가족은 명백하게 인간적인 제도, 진화적인 발전의 결과이다. 결혼은 사회의 제도이며, 교회가 다룰 영역이 아니다. 종교가 그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배타적으로 그것을 규제하고 통제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원시 결혼은 기본적으로 산업적 이었다; 그리고 심지어 현대에서도 종종 사회적 또는 사업적 관련사이다. 안드-사람 혈통의 영향을 통하여 그리고 향상하는 문명에서의 사회관례의 결과로, 결혼은 서서히 상호간의, 낭만적, 온정적, 시적(詩的), 애정적, 윤리적 그리고 나아가 이상적인 것으로 되어가고 있다. 어쨌든, 선택과 소위 말하는 낭만적 사랑은 원시 짝 찢기에서는 극히 적었다. 초기 시대 동안에 남편과 아내는 그리 많이 같이 있지 않았다; 그들이 함께 먹는 것조차도 그리 자주 없었다. 그러나 고대의 사람들 사이에서 개인적인 애정은 성(性) 인력과 크게 관련되지는 않았으며, 주로 같이 살고 일하기 위해 서로를 좋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