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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

예루셈에서의 아담과 이브  •  아담과 이브의 도착  •  아담과 이브가 행성에 대해 배움  •  첫 번째 격변  •  아담의 관리-행정  •  아담과 이브의 가정생활  •  동산에서의 생활  •  창조 설화

아담과 이브는 서기1934년을 기준으로 할 때, 37,848년 전에 유란시아에 도착하였다. 그들이 도착하였을 때는 동산의 꽃이 절정에 이른 한 여름이었다. 정오에, 예보도 없이, 두 명의 세라핌천사 운송자들이 유란시아의 생물학적 제고자 수송 임무를 맡은 예루셈 요원들을 동반하고, 자전하는 행성 표면 위로, 우주 아버지의 성전 근방에 천천히 내려앉았다. 아담과 이브의 육체들을 재(再)물질화하는 모든 작업이, 새롭게 지어진 이 성전의 구역 안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도착한지 10일이 지나서야, 그 세계의 새로운 통치자로 소개될 수 있는 이원적(二元的) 인간 형태로 재창조되었다. 동시에 그들의 의식도 되돌아왔다. 물질아들들과 딸들은 언제나 함께 봉사한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결코 따로 떨어지지 않고 함께 봉사에 임한다. 그들은 한 쌍으로 일하도록 만들어졌으며; 홀로 기능을 발휘하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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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