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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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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들

7. 영원한 아들의 개인성

6:7.1

영원한 아들은, 우주 아버지를 속박한 바로 그 분별불가 개인성으로부터 삼위일체화구현의 기법에 의해 탈출한, 그 무한한 개인성이며, 그 덕분으로 그는 그 후로 늘 계속 창조자들과 창조체들의 늘-팽창하는 그의 우주 위에 끝없는 풍부함으로 자신을 증여해 왔다. 아들은 절대 개인성이시다; 하느님은 아버지 개인성─개인성의 근원, 개인성의 증여자, 개인성의 원인─이시다. 모든 개인적 존재는, 기원 아들이 파라다이스 아버지로부터 그의 개인성을 영원히 얻은 것과 같이, 우주 아버지로부터 개인성을 얻는다.

6:7.2

파라다이스 아들의 개인성은 절대이고, 순수하게 영적이며, 이 절대 개인성은 또한, 우선은, 공동 행위자에 대한 아버지의 개인성 증여의, 다음으로는, 멀리-퍼지는 우주에 두루 그의 수많은 창조체에 대한 개인성 증여의, 신성하고 영원한 원형틀이다.

6:7.3

영원한 아들은 진실로 자비로운 사명활동자이시고, 신성한 영이시며, 영적 힘이시고, 실제 개인성이시다. 아들은 우주에 현시된 하느님이 만드신 영적이고 개인적인 본성─비(非)개인적이고, 가외(加外)신성이며, 비(非)영적이고, 그리고 순수한 잠재적인 모든 것을 벗겨낸 첫째근원이며 중심의 전체이자 본체─이다. 그러나 영원한 아들의 숭고한 개인성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을 말로써 인간 마음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주 아버지를 가려서 희미하게 이끄는 모든 것이, 거의 똑같은 영향력을 가지고, 영원한 아들에 대한 개념적 인식을 막는다. 너희는 너희의 파라다이스 달성을 기다려야만 하며, 그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왜 유한한 마음이 납득하도록 이 절대 개인성의 성격을 묘사할 수 없었는지, 납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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