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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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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들

6. 영 마음

6:6.1

영원한 아들은 영이시고 마음을 가졌지만, 필사자 마음이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나 영은 아니다. 필사 사람은 마음을 유한의, 조화우주의, 물질적인 그리고 개인적 차원에서 알아차린다. 또한 사람은 하위-개인적(동물적) 차원에서 기능하는 살아있는 유기체 안의 마음 현상도 지켜보지만, 그러나 초물질적 존재와 그리고 배타적 영 개인성의 한 부분으로서 연관될 때, 마음의 본성을 파악하는 일은 그에게 어려운 것이다. 아무튼, 마음은 그것이 실존의 영 차원을 언급할 때와, 그리고 그것이 지능존재의 영 기능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될 때는, 다르게 정의(定意)되어야만 한다. 영과 직접적으로 결연을 맺은 그러한 종류의 마음은, 영과 물질을 조화-협동시키는 마음이나 혹은 오직 물질과 결연을 맺은 마음 그 어느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다.

6:6.2

영은 정체성의 다양한 위상들을 항상 의식하고, 유념하고, 그리고 그에 열중되어 있다. 어떤 위상에서 마음이 없다면, 영 존재들의 형제우애관계에는 아무런 영적 의식이 없을 것이다. 마음에 상당하는 것, 알고 그리고 알려지는 능력은 신(神)에게 토착적인 것이다. 신(神)은 개인적, 전(前)개인적, 초(超)개인적, 또는 미(未)개인적일 수도 있으나, 신(神)에게 결코 마음이 없을 수 없으니, 다시 말하자면, 비슷한 실존개체들, 존재들, 혹은 개인성들과 최소한 교통할 수 있는 능력이 결코 없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6:6.3

영원한 아들의 마음은 아버지의 그것과 같지만, 그러나 우주에 있는 어느 다른 마음과도 같지 않으며, 아버지의 마음과 함께 그것은 공동 창조자의 다양하고 멀리-퍼지는 마음들의 조상이다. 아버지와 아들의 마음, 셋째근원이며 중심의 절대적 마음의 원조(元祖)인 지성은, 아마도 생각 조절자의 전(前)마음 속에서 가장 잘 설명되는데, 이는, 아버지의 이 단편들이 전적으로 공동 행위자의 마음 순환회로 밖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전(前)마음의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이 알려진 그대로 알고 있고; 그들은 인간의 사고와 동등한 것을 누린다.

6:6.4

영원한 아들은 온전히 영적(靈的) 이시며; 사람은 거의 온통 물질적이다; 따라서 영원한 아들의 영 개인성, 파라다이스를 에워 도는 그의 일곱 개의 영적 구체들, 그리고 파라다이스 아들의 미(未)개인적 창조계 본성에 관한 많은 것들은, 너희가 네바돈 지역우주에서 모론시아 상승을 완성을 마치고 나서 너의 영 지위 달성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너희가 초우주를 지나 하보나에 이르면서, 너희가”영의 마음”─영적 통찰력─자질로서 부여받음에 따라, 영-숨겨진 비밀들 대부분이 분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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