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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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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마음과 물질

9. 자연 철학

42:9.1

종교만이 홀로 독단적이 아니다; 자연 철학도 똑같이 독단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유명한 종교 선생이 인간의 머리에 구멍이 일곱이기 때문에, 7이 자연에는 기초라고 말했을 때, 만약 그가 화학에 대해 좀 더 알았더라면, 그는 물리 세계의 참된 현상에 기초를 둔 그러한 믿음을 주창했을 수도 있었다. 에너지에서의 10진법 소수로 이루어진 구성의 우주 현시활동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공간의 모든 물리적 우주에는 이전(以前)물질의 7중 전자조직인 실체를 언제나 기억나게 해주는 것이 있다.

42:9.2

7이라는 숫자는 중앙우주에서, 그리고 선천적 성격 전달의 영 체계에서 기본이다, 그러나 10진법 소수의 체계인 10이라는 숫자는 에너지, 물질 그리고 물질적 창조에서 선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자 세계는─이 물질세계로 옮겨져서 아주-먼 영적 기원을 암시하는 출생 반점─일곱 집단으로 반복하는 어떤 주기적 특징을 나타낸다.

42:9.3

창조적 조성의 이 7중 잔존은 기본 원소들이 그 원자 무게의 순서로 배열될 때 7로 차별화된 주기로서 비슷한 물리적 그리고 화학적 속성들의 반복으로 화학 영역에서 나타내진다. 유란시아 화학 원소들이 이렇게 한 줄로 배열될 때, 어느 주어진 본질특성과 속성은 7배수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일곱에 의한 이 주기적 변화는 전체 화학분석표에 두루 점점 감소하면서 그리고 변화를 가지고 반복되는데, 비교적 앞에 있는 그리고 비교적 가벼운 원자 집합에서 가장 분명하게 관측된다. 어느 한 요소에서 시작하여, 어떤 하나의 특성을 기록한 후에, 그러한 본질특성은 계속되는 여섯 원소에서 변화될 것이지만, 여덟 번째에 이르면, 화학적 활성원소의 여덟 번째 원소는 첫 번째와, 아홉 번째는 두 번째와 비슷하며,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 물리 세계의 이러한 사실은 선조가 되는 에너지의 7중 조성을 뚜렷이 가르치며 시간과 공간의 창조계의 7중 다양성을 가진 기본적 실체를 나타낸다. 또한 인간은 자연 분광에 일곱 색들이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42:9.4

그러나 자연철학의 가정들이 모두 타당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가설의 에테르는 인간의 공간 현상에 대한 무지를 통합하려는 교묘한 시도를 나타낸다. 우주의 철학은 소위 과학이라 불리는 관찰위에 근거를 둘 수 없다. 과학자는, 아마 그렇게 전혀 다른 변환을 볼 수가 없다면, 애벌레에서 벗어나 나비로 발전되는 가능성을 부인하고 싶었을 것이다.

42:9.5

생물학적 순응성과 연관된 물리적 안성은 오직 창조의 주(主)고안건축가가 소유한 거의 무한한 지혜로 인해서만 자연 속에 제시되어 있다. 초월 지혜보다 낮은 그 어떤 것도 그처럼 안정되고 효과적인 유연성을 동시에 갖는 물질 단위들을 결코 설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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