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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초우주

4. 성운-우주들의 조상

15:4.1

창조계와 우주 조직이 무한한 창조자들 그리고 그들의 연관-동료들의 통제 아래에 언제까지나 놓여 있지만 한편, 전체적인 현상은 예정된 기법에 따라서 그리고 기세, 에너지, 그리고 물질의 중력 법칙들에 순응하면서 진행한다. 그러나 공간의 우주적 기세-충전과 관련된 어떤 신비로움이 존재한다; 우리는 극자적 단계에서 부터 그 이후의 물질적 창조계들의 조직은 잘 납득하지만, 그러나 우리들은 극자들의 조화우주적 조상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 조상이 되는 기세들이 파라다이스의 정확하고 거대한 테두리 안에 있는 충만 공간에 두루 언제까지나 휘돌아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파라다이스 기원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비록 파라다이스 중력에 대해서는 응답하지 않고 있지만, 모든 물질화의 조상인, 공간의 이 기세-충전은 하부 파라다이스의 현존에 대해 항상 응답하고 있으며, 겉보기에는 분명히, 하부 파라다이스 중심 안에 들어오고 나가는 순환회로를 이루고 있다.

15:4.2

파라다이스 기세조직자들은 공간 잠재력을 원초기세로 변형시키고, 이 이전(以前)-물질적 잠재적인 것을 물리적 실체의 1차 및 2차 에너지 현시활동으로 진화시킨다. 이 에너지가 중력에-응답하는 차원들을 달성하게 되면, 힘 지도자들 그리고 초우주 관리 체제의 그들의 연관-동료들이 그 장면에서 나타나고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우주들의 갖가지 힘 순환회로들과 에너지 경로들을 확립하도록 고안된, 결코-끝남이 없는 그들의 조종을 시작한다. 그리하여 물리적 물질이 공간 안에 나타나며, 그리고 그렇게 우주 조직을 개시하기 위한 무대가 마련된다.

15:4.3

에너지의 이러한 분할은 네바돈의 물리학자들에 의해 결코 해결될 수 없는 현상이다. 그들의 주된 어려움은 파라다이스 기세조직자들의 상대적인 접근 불가능성에 있는데, 이는 살아있는 힘 지도자들이, 비록 그들이 공간-에너지를 잘 다루고는 있지만, 그들이 그토록 기술적으로 그리고 지능적으로 조종하는 에너지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개념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15:4.4

파라다이스 기세조직자들은 성운 조직자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공간 현존에 관하여 거대한 기세의 회오리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것은 일단 시작이 되면, 모든 것에-가득 퍼지는 기세들이 우주 물질의 극자적 단위들의 결국 생겨나는 출현을 위해 결집될 때까지 결코 멈추거나 제한될 수 없다. 나선형의 성운 및 다른 성운, 직접-기원 태양들과 그들의 다양한 체계들의 모체(母體) 바퀴들이 그렇게 존재하게 된다. 외부 공간에서는 서로 다른 열 가지 형태의 성운들, 원시적 우주 진화의 현상들이 보일 수 있으며, 이 광대한 에너지 바퀴들은 일곱 초우주들의 경우와 동일하게 기원되었다.

15:4.5

성운들은 크기와 결과적 숫자에 있어서 그리고 그들의 별 자손과 행성 자손의 전체 질량에 있어서 매우 다르다. 오르본톤의 경계의 바로 북쪽에 있지만 초우주 공간 차원 안에 있는, 태양을 형성하는 어떤 성운은 이미 약 4만 개의 태양들을 탄생시켜 왔으며, 모체바퀴는 여전히 태양들을 발사하고 있고 그 대부분은 너희들 것보다 크기가 여러 배에 달한다. 외부 공간의 비교적 큰 어떤 성운들은 1억 개에 달하는 태양들을 기원시키고 있다.

15:4.6

지역우주들이 단일 성운의 산물들로부터 조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운은 소구역들 또는 지역우주들과 같은 행정-관리적 단위들 중 어떤 것과도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는다. 각 지역우주는 성운 관계성에 상관없이 초우주의 전체 에너지 전하(電荷)의 정확하게 10만 분의 1에 해당하는 부분을 포옹하며, 이는 에너지가 성운에 의해 조직되지 않기 때문이다─그것은 우주적으로 배분된다.

15:4.7

나선형 성운들 전체가 태양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것들은 그들의 분할된 별 후손들 대부분을 계속 통제해 오고 있고, 그들의 나선형 모습은 그들의 태양들이 가까운 형태화로서 성운의 축으로부터 멀어져 나간 사실로서 야기되었지만, 다양한 경로로 돌아오며, 그리하여 그것들을 한 지점에서 관찰하기는 쉽지만 그 성운 축으로부터 멀리 밖으로 떨어진 곳으로부터 그들의 다른 회귀 경로 위에 널리 퍼져 있을 때에는 그것들을 관찰하기가 더욱 어렵게 된다. 거주민이 사는 초우주 외곽에 있는 안드로메다가 매우 활동적이긴 하지만, 현재 오르본톤 안에서 태양을 형성하는 활동적인 성운은 그리 많지 않다. 멀리 있는 이 성운은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며, 너희는 그것을 볼 때 너희 눈에 들어온 그 빛이 거의 100만 년 전에 멀리 있는 그 태양들로부터 떠난 것임을 잠시 멈추어 생각해야 할 것이다.

15:4.8

은하수 은하계는 이전에 나선형이었던 수많은 성운과 다른 성운으로 구성되어 있고, 많은 것들이 아직도 그들의 기원적 형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 격변과 외부적 인력의 결과로, 많은 경우에 마젤란 성운과 마찬가지로 이 거대한 집합체로 하여금 빛나는 태양들의 거창한 발광 물질들로 나타나게 만들게 하면서 그러한 뒤틀림과 재배치를 겪어 왔다. 성단의 구형체들이 오르본톤의 외부 경계선 근처를 차지하고 있다.

15:4.9

오르본톤의 광대한 별 구름들은 은하수 은하계 밖에 있는 공간 영역들 안에서 관찰할 수 있는 분리된 성운과 비교될만한 물질의 개별적 집합체로 간주되어야 한다. 아무튼 소위 공간의 별 구름들이라 불리는 것들 대부분은 기체 물질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별 기체 구름들의 에너지 잠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며, 그 일부는 근처에 있는 태양들에 의해 흡수되고 태양 발산물로서 공간 속에 다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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