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11 편
  제 3 부 ▲
제 113 편 ►
제 112 편

개인성 생존

개인성과 실체  •  자아  •  죽음의 현상  •  죽음 이후의 조절자  •  인간 자아의 생존  •  모론시아 자아  •  조절자 융합

진화하는 행성들은 인간 기원의 구체이며, 상승하는 필사자 생애가 시작되는 세계이다. 유란시아는 너희의 출발점이다; 여기에서 너희와 너희의 신성한 생각 조절자가 일시적인 연합을 이루고 있다. 너희에게는 완전한 안내자가 자질로서 부여되어 있다; 그러므로 만일 너희가 시간의 경주를 진심으로 달려가고 신앙의 마지막 목표를 달성한다면, 세대의 보상은 너희의 것이 될 것이다; 너희는 너희에게 내주 하는 조절자와 영원히 연합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의 실제 삶, 상승하는 삶이 시작되며, 그에 비하여 현재 너희의 필사자 상태는 단지 건물의 현관일 뿐이다. 그러면 너희 앞에 펼쳐있는 영원 속에서 최종자로서 너희의 고귀하며 진보적인 임무가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연속적인 세대들에 두루 그리고 진화하는 성장의 모든 단계들에 있어서 너희의 전혀 변화되지 않은 한 부분이 있으며, 그것은-변화의 현존 속에서의 불변- 개인성이다.

112:0.2

개인성에 대한 정의를 시도하는 것은 주제넘은 일이 되겠지만, 개인성에 관하여 알려진 어떤 것들을 열거해 보는 것은 아마 도움이 될 것이다:

112:0.3

1. 개인성은 우주 아버지 자신 또는 아버지로 활동하는 공동 행위자에 의해 증여된 실체의 본질특성이다.

112:0.4

2. 그것은 마음이나 영을 포함하고 있는 모든 살아있는 에너지 체계에 증여될 수 있다.

112:0.5

3. 그것은 선재하는 원인성의 속박에 전적으로 종속되지 않는다. 그것은 상대적으로서 창조적 또는 공동-창조적이다

112:0.6

4. 진화하는 물질 창조체들에게 증여될 때, 그것은 영으로 하여금 마음의 중재를 통하여 에너지-물질의 통달을 위하여 분투하게 한다.

112:0.7

5. 개인성은, 한편으로 정체성이 결여되어 있는 동안에도, 모든 살아있는 에너지 체계의 정체성을 통합할 수 있다.

112:0.8

6. 중력에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 반응하는 세 가지 에너지들과는 정반대로 그것은 오직 개인성 순환회로에 질적인 반응만을 나타낸다.

112:0.9

7. 개인성은 변화의 현존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다.

112:0.10

8. 그것은 하느님께 선물-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데에 자유 의지를 바치는 것-을 드릴 수가 있다.

112:0.11

9. 그것은 도덕성─다른 개인과의 관계에서의 상대성을 인식함─으로 특징 지워진다. 그것은 행위 차원을 식별하며 그들 사이를 선택적으로 분간한다.

112:0.12

10. 개인성은 독특하고 또 절대적으로 독특하다; 시간과 공간에 있어서 독특하다; 그것은 영원과 파라다이스에서 독특하다; 증여될 때 독특하며─전혀 중복됨이 없다; 그것은 실존하는 순간마다 독특하다; 그것은 하느님과 관련하여 독특하다─하느님은 개인들을 차별대우하시는 분이 아니지만, 그들을 함께 더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더해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들은 연관할 수 있을 뿐이고 합쳐질 수 없는 것이다.

112:0.13

11. 개인성은 다른-개인성 현존에게 직접적으로 반응한다.

112:0.14

12. 그것은 영에게 합해지는 것이 가능한 것이며, 그럼으로써 아들에 대한 관계에서 아버지의 시원성을 설명한다. (마음은 영에게 합해지는 것이 없다.)

112:0.15

13. 개인성은 생존되는 혼 속에서 정체성을 가지고 필사자 죽음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조절자와 개인성은 변화하지 않는다; 그들 사이의 관계가 (혼속에서)변화하는 것, 계속되는 진화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변화(성장)가 그치면, 혼도 그친다.

112:0.16

14. 개인성은 독특하게 시간을 인식하며, 이것은 마음이나 영의 시간 인지와는 다른 어떤 것이다.


 
 
112:1 ►
유란시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