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대한 성운이 점차 나선형의 소용돌이를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멀리 있는 우주들의 천문학자들에게도 확실하게 식별될 정도가 되었다. 이것이 대부분의 성운의 자연적인 역사이다; 태양을 내 던지고 우주 구축 작업이 시작되기에 앞서, 이러한 2차 공간 성운들이 대개 소용돌이 현상으로 관찰된다.
그 일이 있던 아주 먼 옛날에, 가까이 있는 별 연구자들이 관찰한 이러한 안드로노버 성운의 변형은, 20세기의 천문학자들이 망원경의 방향을 우주 밖으로 돌리고 가까이에 있는 외부에서 현재 소용돌이치고 있는 성운을 바라볼 때 발견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었다.
최대 질량에 도달되었을 즈음에, 기체 상태인 내용물의 중력 통제가 약화되기 시작하였으며, 결과적으로 기체 누출 단계, 두 개의 거대하고 뚜렷하게 보이는 팔처럼 앞으로 뻗어 나가는 기체 유출이 발생되었으며, 기체 유출은 모체가 되는 큰 덩어리의 반대편에서 기원되었다. 이러한 거대한 중앙 핵심부의 빠른 회전은 돌출 된 두 개의 투사되는 기체 기둥에게 곧 소용돌이치는 모양이 되게 하였다. 뻗어나가는 이 기둥들 일부분이 냉각된 후에 응고됨으로써 결국에는 울퉁불퉁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렇게 농축된 부분들은 거대한 체계들을 이루었고, 본체가 되는 바퀴 모양의 중력 작용 속에 견고하게 붙잡혀 있으면서 성운의 기체 구름 한 가운데에 있는 공간을 통해 소용돌이치는 물질들의 보조적 체계들을 이루었다.
그러나 성운은 이미 수축되기 시작하였고, 회전 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중력 통제가 감소되었다; 머지않아서, 기체상태의 바깥쪽 구역들이 성운의 핵심에 긴밀하게 포함되어 있는 상태에서 실재적으로 이탈되기 시작하였고, 불규칙한 윤곽선을 그리는 순환회로들 위의 공간 속으로 옮겨갔으며, 그것들의 순환회로를 다 완료하기까지 핵심 구역으로 다시 돌아왔고, 이러한 운동이 계속 반복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성운이 진보되는 데 있어서 일시적인 단계에 지나지 않았다. 계속하여 증가되는 회전 속도는 곧 서로 독립적인 순환회로를 갖는 무수한 태양들을 만들어 내었다.
그리고 멀고 먼 옛날에 이상과 같은 일이 안드로노버에서 일어났었다. 바퀴 모양의 에너지 영역은 최대한의 확대 상태에 이를 때까지 점점 더 커졌고, 그러고 나서 응축 과정이 시작될 때, 그것은 점점 더 빨리 소용돌이를 쳤으며 결국에는 결정적인 원심 분리 상태에 도달하게 되었고 엄청난 분산이 시작되었다.
500,000,000,000년 전에, 최초의 안드로노버 태양이 탄생되었다. 타는 듯 한 이 광채는 모체 중력 장악으로부터 이탈되었고, 창조의 조화우주 안에서 독립적인 모험여행에 있는 공간 속으로 떨어져 나왔다. 그것의 궤도는 이탈된 경로에 의해서 결정되었다. 그러한 젊은 태양들은 재빨리 구체 모양으로 되어가며, 공간의 별로서 길고도 사건 많은 생애를 시작한다. 말기에 도달한 성운 핵들을 제외하고, 오르본톤의 거의 대부분 태양들이 모두 비슷한 탄생을 가지고 있다. 이탈된 이들 태양들은 진화의 다양한 기간과 이에 부수되어 일어나는 우주적 봉사를 두루 거친다.
400,000,000,000년 전에, 안드로노버 성운의 재(再)흡수 기간이 시작되었다. 모체 핵의 딘계적인 커짐과 계속되는 응축의 결과로써 가까이에 있는 보다 작은 많은 태양들이 흡수되었다. 곧 이어서 성운 응축이 끝나는 위상, 에너지와 물질이 거대한 공간적 집단들을 이루는 최종적인 분리 단계보다 항상 앞서서 일어나는 기간이 시작되었다.
파라다이스의 창조자 아들인 네바돈의 미가엘이, 우주를 건설하는 자신의 모험 장소로, 집대성-해체하고 있는 이 성운을 선택한 것은 이 신(新)시대로부터 백만 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구원자별의 고안건축 세계들과, 행성들에 대한 100개의 별자리 본부들 집단들이 거의 즉시 시작되었다. 특별하게 창조된 세계들로 묶여진 이들 군(群)들이 완성되는 데에는 거의 백만 년이 소요되었다. 지역 체계의 본부들이 있는 행성들은 그 때부터 약 50억 년 전까지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걸쳐서 건설되었다.
300,000,000,000년 전에, 안드로노버 태양 순환회로들이 성공적으로 구축되었으며, 성운 체계는 물리적으로 상대적인 안정을 누리는 과도기를 통과하고 있었다. 이 무렵에 미가엘의 참모진이 구원자별에 도착하였고, 오르본톤에 있는 유버사 정부는 네바돈이라는 지역우주에 대한 물리적인 인식을 확장하였다.
200,000,000,000년 전에, 안드로노버 중앙 군(群) 혹은 핵심 덩어리 속에 엄청난 열이 발생되면서 수축과 응집 과정의 진행이 목격되었다. 중앙에 있는 바퀴 모양의 태양-모체 가까이에 있는 영역에 상대적인 공간이 나타났다. 외부 영역들은 보다 안정되고 잘 조직되기 시작하였다; 새로 태어난 태양의 주위를 회전하는 어떤 행성들은 생명이 이식되기에 적당할 만큼 이미 충분하게 냉각되었다. 네바돈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 행성이 이들 시기에 생겼다.
이제 네바돈의 완성된 우주적 기능구조가 처음으로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고, 미가엘의 창조는 거주하는 곳 그리고 진보적인 필사자 상승의 우주로서 유버사에 등록되었다.
100,000,000,000년 전에, 성운의 응축 긴장이 극점에 도달하였다; 열에 의한 긴장도 최대 점에 도달하였다. 중력과 열이 대립되는 결정적인 단계가 어떤 경우에는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지 않아서 열이 중력을 이기게 되고 태양이 발광되기 시작하는 눈부신 장면의 기간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 순간에 우주 성운의 제 2차 생애는 종지부를 찍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