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는 너희의 태양으로부터 기원되었으며, 너희의 태양은 안드로노버 성운으로부터 산출된 가지각색의 태양들 중의 하나인데, 한 때는 네바돈이라는 지역우주의 물리적 힘과 물질적 질료(質料)의 구성 요소들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 광대한 성운 자체는 까마득한 옛날에 오르본톤이라는 초우주 속에 있는 공간의 우주 기세-충전에서 그 기원을 가진다.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당시에, 파라다이스에 있는 1차 주(主)기세 조직자들은 나중에 안드로노버 성운으로 조직된 공간적 에너지들을 오랫동안 충분하게 통제해 오고 있었다.
987,000,000,000년 전에 연관-동료 기세 조직자 그리고 그 후에는 오르본톤 계열의 811,307번 대리 검열자가 유버사로부터 시찰을 나왔으며, 이제 오르본톤의 동쪽 부분에 있는 특정 구역에서 물질적인 현상을 시도하기에 적합한 공간 상태가 되었음을 옛적으로 늘 계신이에게 보고하였다.
900,000,000,000년 전에, 유버사의 자료들이 증언되었고, 811,307번 검열자에 의해 그 전에 선정된 지역으로 초우주 정부가 기세 조직자와 참모진을 보낼 수 있는 위임권과 관련하여, 평형을 관장하는 유버사 의회로부터 받은 허락이 그곳에 기록되었다. 오르본톤의 관계자는 새로운 물질적 창조를 계획하도록 소집하라는 옛적으로 늘 계신이의 명령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러한 잠재적인 우주를 처음 발견한 자에게 위임하였다.
이러한 허락이 기록되었다는 사실은, 기세 조직자와 참모가 이미 유버사를 출발하여, 오르본톤 안에 새로운 물리적 창조의 창발 속에서 종결시킬 지도 모르는 일정 기간 동안의 활동들 속에 후에 가담하게 될 동쪽 공간 부분으로 그들이 여행을 떠났음을 의미한다.
875,000,000,000년 전에, 876,926번의 거대한 안드로노버 성운이 정식으로 생겨났다. 결국에는 이 광대한 공간의 회오리바람으로 확대될 이 에너지 소용돌이를 개시하는데 필요한 것은 오직 기세 조직자와 연락참모의 현존뿐이었다. 그러한 성운의 회전이 시작된 후에, 살아있는 기세 조직자들은 회전 판 표면의 오른 편으로 물러나 있기만 하면 되며, 이 시간 이후로는 에너지의 선천적인 본질특성들이 그러한 하나의 새로운 물리적 체계를 진보적으로 질서 있게 진화시키게 되어 있다.
이 무렵부터 이야기는 초우주 개인성들의 기능 활동으로 옮겨진다. 실체 안에서 그 사건의 진정한 시작은 이 시점─파라다이스에서 기세 조직자들이, 오르본톤 초우주의 힘 지도자들과 물리 통제자들이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된 공간-에너지 상태들을 조성하면서, 뒤로 물러설 준비를 한 바로 그 시점─부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