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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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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의 기원(起源)

1. 안드로노버 성운

57:1.1

유란시아는 너희의 태양으로부터 기원되었으며, 너희의 태양은 안드로노버 성운으로부터 산출된 가지각색의 태양들 중의 하나인데, 한 때는 네바돈이라는 지역우주의 물리적 힘과 물질적 질료(質料)의 구성 요소들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 광대한 성운 자체는 까마득한 옛날에 오르본톤이라는 초우주 속에 있는 공간의 우주 기세-충전에서 그 기원을 가진다.

57:1.2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당시에, 파라다이스에 있는 1차 주(主)기세 조직자들은 나중에 안드로노버 성운으로 조직된 공간적 에너지들을 오랫동안 충분하게 통제해 오고 있었다.

57:1.3

987,000,000,000년 전에 연관-동료 기세 조직자 그리고 그 후에는 오르본톤 계열의 811,307번 대리 검열자가 유버사로부터 시찰을 나왔으며, 이제 오르본톤의 동쪽 부분에 있는 특정 구역에서 물질적인 현상을 시도하기에 적합한 공간 상태가 되었음을 옛적으로 늘 계신이에게 보고하였다.

57:1.4

900,000,000,000년 전에, 유버사의 자료들이 증언되었고, 811,307번 검열자에 의해 그 전에 선정된 지역으로 초우주 정부가 기세 조직자와 참모진을 보낼 수 있는 위임권과 관련하여, 평형을 관장하는 유버사 의회로부터 받은 허락이 그곳에 기록되었다. 오르본톤의 관계자는 새로운 물질적 창조를 계획하도록 소집하라는 옛적으로 늘 계신이의 명령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러한 잠재적인 우주를 처음 발견한 자에게 위임하였다.

57:1.5

이러한 허락이 기록되었다는 사실은, 기세 조직자와 참모가 이미 유버사를 출발하여, 오르본톤 안에 새로운 물리적 창조의 창발 속에서 종결시킬 지도 모르는 일정 기간 동안의 활동들 속에 후에 가담하게 될 동쪽 공간 부분으로 그들이 여행을 떠났음을 의미한다.

57:1.6

875,000,000,000년 전에, 876,926번의 거대한 안드로노버 성운이 정식으로 생겨났다. 결국에는 이 광대한 공간의 회오리바람으로 확대될 이 에너지 소용돌이를 개시하는데 필요한 것은 오직 기세 조직자와 연락참모의 현존뿐이었다. 그러한 성운의 회전이 시작된 후에, 살아있는 기세 조직자들은 회전 판 표면의 오른 편으로 물러나 있기만 하면 되며, 이 시간 이후로는 에너지의 선천적인 본질특성들이 그러한 하나의 새로운 물리적 체계를 진보적으로 질서 있게 진화시키게 되어 있다.

57:1.7

이 무렵부터 이야기는 초우주 개인성들의 기능 활동으로 옮겨진다. 실체 안에서 그 사건의 진정한 시작은 이 시점─파라다이스에서 기세 조직자들이, 오르본톤 초우주의 힘 지도자들과 물리 통제자들이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된 공간-에너지 상태들을 조성하면서, 뒤로 물러설 준비를 한 바로 그 시점─부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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