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신(神)의 단일성, 분할-불가능성은 실존적이며 절대적이다. 신(神)의 영원한 3가지 개인성구현─우주 아버지, 영원한 아들, 그리고 무한한 영─들이 있지만, 그들은 파라다이스 삼위일체 안에서 실재적으로 한 신(神), 나뉘어 있지 않고 나뉠 수 없는 분이다.
실존적 실체의 기원적 파라다이스-하보나 차원으로부터, 하위-절대인 두 차원들이 분화되었고, 그 후 즉시 아버지와 아들과 영이 수많은 개인 연관-동료들과 종속체들의 창조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궁극위의 초월적 차원들에서의 아(亞)절대 신(神) 통일에 대한 고려를 시도하는 것이 이러한 연결 안에서는 부적절하지만, 그들에게서 신성이 다양한 창조 구역들에 대해 그리고 지능 존재들의 서로 다른 계층들에 대해 기능적으로 현시되고 있는, 다양한 신(神) 개인성구현의 통합하는 기능의 어떤 모습들을 바라보는 일은 가능하다.
초우주들 안에서의 신성의 현재 기능은 최극 창조자들─지역우주 창조자 아들들 그리고 영들, 초우주 옛적으로 늘 계신이, 그리고 파라다이스의 일곱 주(主) 영들─의 활동 안에 현시되고 있다. 이들 존재들은 우주 아버지를 향해 안쪽으로 이끄는 칠중 하느님의 처음 세 차원들을 구성하며, 칠중 하느님의 이 전체 권역은 진화하는 최극존재 안에 있는, 체험적 신(神) 첫 차원에서 조화-협동을 이루고 있다.
파라다이스에서 그리고 중앙우주 안에서, 신(神) 합일은 실존하는 하나의 사실이다. 시간과 공간의 진화하는 우주들에 두루, 신(神) 합일은 하나의 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