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의 물리적 현존은 물질 우주의 실체이다. 신(神)의 마음 현존은 개별 지적 체험의 깊이에 의해 그리고 진화적 개인성차원에 의해 결정되어야만 한다. 신성의 영적 현존은 우주에서 차별될 필요가 반드시 있다. 그것은 접수성에서의 영적 수용능력 의해 그리고 신성한 뜻을 행하려는 창조체 의지의 헌납의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
하느님은 그의 영-탄생 아들들 각자 안에 살아 계신다. 파라다이스 아들들은 하느님의 현존, “아버지의 오른 손”에 항상 들어갈 수 있으며, 그의 창조체 개인성들 모두는 “아버지의 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그리고 어떻게 접촉되든지 개인성 순환회로에 관한 것이며, 혹은 그렇지 않다면, 우주 아버지가 중앙 거주지 또는 파라다이스의 일곱 성스러운 구체들 중 하나처럼, 다른 지정 장소에서, 개인적, 자아-의식적 접촉과 그리고 교제를 필요로 한다.
아무튼, 신성한 현존은 자연의 그 어디서나 또는 심지어 하느님을-아는 필사자들의 삶 속에서도, 내주하는 신비 감시자, 파라다이스 생각 조절자와 가지는 너희의 시도된 교제에서처럼 그렇게 충분하게 그리고 그렇게 분명하게 발견될 수는 없다. 우주 아버지의 영이 너희 자신의 마음 안에서 살아 있는 데, 하늘 멀리에서 하느님을 꿈꾸는 것은 얼마나 큰 오류인가!
너희들에게 내주하는 하느님의 단편 때문에, 너희가 조절자의 영적 인도와 조화에서 진보할수록 너희를 둘러싸고 너희에게 밀접하나 그러나 너희 집대성의 한 부분으로 기능하지는 않는, 다른 영적 영향들의 현존과 변환 힘을 더욱 충분하게 식별하도록 너희가 소망할 수 있다. 너희가 내주하는 조절자와의 가깝고도 긴밀한 접촉을 지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그러한 드높여진 체험을 증명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신성한 조절자와의 형제우애관계에 대한 증거는 전적으로 개별 신자의 삶의 체험 속에서 수확되는 영의 열매들의 종류와 크기에 있다. “그들의 열매로서 너희는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빈약하게 영성화된 필사 사람의 물질적 마음이, 파라다이스 조절자처럼 그렇게 신성한 실존개체들의 영 활동에 대한 뚜렷한 의식을 체험하기는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마음과 조절자의 공동 창조인 혼이 더욱 더 실존적으로 되어가면서, 마찬가지로 신비 감시자들의, 그 현존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리고 영 인도와 다른 초물질 활동들을 인식할 수 있는, 혼 의식에서의 새로운 위상이 또한 진화한다.
조절자 교제의 총체적 체험은 도덕적 지위, 정신적 동기부여 그리고 영적 체험을 포함하는 하나의 어떤 것이다. 그러한 어떤 성취인 자아-실현은 주로, 배타적은 아니더라도, 혼 의식의 영역에 국한되지만, 그러나 그 증거들은 모든 그런 내부-영 접촉자들의 삶 속에서 영 열매들의 현시활동에서 나타나며 그리고 풍부하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