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자가 들을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너희는 모론시아 곡조들을 거의 알아들을 수 없다. 거기에는 인간의 청력으로는 들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음악의 물질적 범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모론시아 그리고 영 조화의 상상할 수 없는 범위도 있다. 영 곡조들이 물질적 소리 파동은 아니지만 영 진동들은 천상의 개인성들의 영에 의해 받아들여진다. 광대한 범위와 표현하는 혼이 그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인지력을 온통 초월하는, 우주들의 선율과 연관-되는 연주의 장엄함도 있다. 나는 구체의 선율이 천상의 순환회로들의 영 에너지에 따라 흘러가는 동안 최고의 황홀경에 빠져 있는 수많은 기쁨에 넘친 존재들을 보아 왔다. 기묘한 이 선율들은 한 우주의 구석구석까지 방송될 수 있다.
천상의 음악가들은 다음과 같은 영 세력들을 조종함으로써 천상의 화음을 만드는 일에 매달려 있다:
1. 영적 소리─영 흐름 방해들.
2. 영적 빛─모론시아와 영적 영역들의 빛을 통제하고 강화함.
3. 에너지 충돌─모론시아 그리고 영 에너지들을 기술적으로 다룸으로써 산출되는 곡조.
4. 색깔 교향곡─모론시아 색조(色調)의 선율; 이것은 천상의 음악가들의 가장 높은 업적에 속하는 것으로 손꼽힌다.
5. 연관-동료 영들의 화음─장엄한 곡조들을 연주하는 모론시아 그리고 영 존재들로 구성된 다른 계층들의 참된 배열과 관계적-연합.
6. 생각의 선율─하보나의 곡조들에서 터져나오는 것처럼 완전하게 될 수 있는 영적 사고들의 사색.
7. 공간의 음악─다른 구체들의 곡조를 알맞게 조율함으로써 우주 방송 순환회로들 위에 올릴 수 있음.
소리와 색과 에너지를 다루고 조종하는 기법에서 100,000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방식이 있는데, 인간이 악기를 활용하는 것과 유사한 기법이다. 너희의 춤 합주곡 앙상블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존재 배치와 개인성 배열로 이루어지는 천상의 화음에 접근해 보려는 물질 창조체들의 조잡하고도 우스꽝스러운 시도를 대표한다. 모론시아 멜로디의 또 다른 5가지 형태들은 물질적 육체의 감각전달 기능구조로는 인지될 수 없다.
화음(和音), 음악적인 관계적-연합의 일곱 번째 차원의 음악은 영 통신의 한 우주적 신호이다. 유란시아 필사자들이 납득하고 있는 음악은 예루셈의 학교들, 체계 본부에서 가장 높게 표현되는데, 그곳에서는 반(半) 물질적인 존재들이 음의 조화를 배운다. 필사자들은 모론시아 곡조와 천상의 화음으로 된 다른 형태들에게 반응하지 않는다.
유란시아에서 음악을 물리적 그리고 영적 모두로 깊이 이해하고 감상한다; 너희 인간 음악가들은 음악적 감각을 너희 옛 선조들의 미개한 단조로운 단음에서 소리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더욱 높은 차원으로 높아지기 까지 많은 것을 해냈다. 대부분의 유란시아 필사자들은 음악에 대해 물질적 근육으로 너무나 많이 반응하고 마음과 영으로는 너무나 적게 반응한다; 그러나 음악적 깊은 이해와 감상에서 35,000년 이상의 기간 동안 꾸준한 향상이 있어 왔다.
음조가 넘치는 절분음(節分音)은 원시인의 음악적 단조로운 단음으로부터 너희 이후-시대 음악가들의 표현넘치는 화음과 의미넘치는 멜로디로 옮겨지는 하나의 과도기를 대표한다. 이들 리듬에서의 초기 유형들은 화음 감상에서의 더욱 높은 지능적 힘을 발휘할 필요 없이도 음악을-사랑하는 깊은 감각의 반응을 자극하며, 그에 따라서 더욱 일반적으로 미성숙하거나 혹은 영적으로 나태한 개별존재에게 호소력이 있다.
유란시아에서의 최고의 음악은, 너희 음악가들의 천상의 연관-동료들에게 들렸던 장엄한 선율들이 획 지나가며 만들어낸 반향이며, 그들은 떠났어도 이들 모론시아 기세의 화음들은 소리 화음의 음악적 멜로디라는 기록으로 낚아채어져 있다. 영-모론시아 음악은 표현과 재생에서의 일곱 가지 방식 모두를 드물지 않게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 마음이 상급 구체의 이들 멜로디를 단순한 음악적 소리의 악보로 축소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서도 엄청나게 장애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노력은 하나의 음악 악기를 수단으로 하여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재생하려고 수고하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너희가 유란시아에서 어떤 아름다운 멜로디들을 조합해 왔지만, 음악적으로 사타니아에 있는 대부분의 너희 이웃 행성에 가까울 정도까지는 이르지 못하였다. 아담과 이브가 살아만 있었더라도, 너희는 실체 안에서 음악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본성 안에 그렇게도 많았던 화음에 대한 자질은, 비음악적 성향들의 기질에 의해 너무나 희석되어 왔기에, 1천여 필사자들의 삶 속에서 오직 한 번 그 어떤 위대한 화성학을 깨달음이 있어 왔을 뿐이다. 그러나 낙심하지는 말라; 언젠가는 실제 음악가가 유란시아에 출현할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그가 만든 멜로디의 장엄한 선율에 매혹될 것이다. 그러한 한 인간 존재가 국가 전체, 심지어는 나아가 문명화된 세계 전체까지도 그 진로를 언제까지나 바꿀 수 있다. “멜로디는 전 세계를 변환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글자 그대로 참말이다. 음악은 사람들과 천사들과 영들의 보편적인 언어로서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것이다. 화음은 하보나의 언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