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主)는 사도들에게 집단으로 그의 작별 교훈들을 주고 그의 마지막 훈계를 주시는 것을 마치셨다. 그러고 나서 그는 이별의 축복을 주심과 함께, 개별적으로 작별 인사를 하고 개인적 충고의 말씀을 각자에게 주기 위하여 말씀하기 시작하였다. 사도들은 그들이 최후의 만찬에 참여할 때 처음 자리 잡았던 그대로 여전히 식탁에 앉아 있었고, 주(主)가 식탁을 돌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였으며, 각 사람은 예수가 앞에 와서 말하는 동안 일어나 있었다.
예수는 요한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 “요한아, 너는 나의 형제들 중 제일 젊다. 너는 내 곁에 아주 가까이 있었으며, 그리고 그 동안 나는 너를 아버지가 자기 아들들에게 주는 것과 같은 사랑으로 사랑하였고, 너는 항상 내 곁에 있어야만 하는 세 사람들 중의 하나로 안드레가 지명하였다. 이것 이외에도. 너는 나를 대리하여 행동해 왔으며 그리고 나의 이 세상의 가족들과 관련된 많은 일들에서 그렇게 계속해서 행동해 주어야만 한다. 요한아, 그리고 나는 내 육친의 가족들을 네가 계속하여 돌볼 것이라는 충만한 자신감을 가지고 아버지께로 간다. 그들의 현재 나의 임무에 대한 혼돈이 너로 하여금 그들에게 내가 육신으로 남아있었으면 내가 행할 것 이라고 네가 알고 있는 동정심과 조언과 도움을 그들에게 베푸는 것을 결코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꼭 알아야한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빛을 보게 되어 왕국으로 충분히 들어갈 때, 너희 모두가 그들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동안, 요한아 나는 네가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환영하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제, 내가 나의 땅에서의 생애를 마칠 시간들이 시작됨으로, 내 가족에 대한 어떤 전갈도 너에게 남길 수 있도록 가까이 곁에 남아 있어라. 아버지께서 내 손에 맡기신 일에 대하여, 내 육신의 죽음 이외는 다 완결되었으며, 나는 이 마지막 잔을 마실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내 이 세상의 아버지가, 요셉이, 내게 남긴 의무들에 관하여는, 나의 일생 동안 이 의무들을 수행하였지만, 나는 이제 이 모든 일에 대하여 나를 대신하여 네가 행해주도록 의지해야만 한다. 요한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하도록 너를 선택한 것은, 네가 제일 젊고 다른 사도들보다 더 오래 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때 너와 네 형제를 우뢰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너는 우리와 같이 과격하고 참을성 없이 시작하였다, 그러나 무지하고 경솔한 불신자들의 머리 위에 불을 내리게 하라고 내게 원하였던 이후로 너는 많이 변화되었다. 그리고 너는 아직도 더 많이 변화되어야 한다. 너는 내가 오늘 밤 너희에게 준 그 새 계명의 사도가 되어야 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네 형제들이 어떻게 서로 사랑할 것인지를 가르치는 일에 네 평생을 바쳐라.”
요한 세베대가 다락방에 서 있는 채로, 눈물이 그의 뺨을 흘러내리며, 주(主)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나의 주(主)여,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내 형제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습니까? 그러자 예수가 대답하였다: “네가 하늘에 계신 그들의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는 것을 우선 배울 때, 그리고 시간과 영원에서 그들의 행복에 진실하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후에. 너는 네 형제들을 더욱 사랑하는 것을 배울 것이다, 그러한 모든 인간 관심은 동정심과 사심-없는 봉사 그리고 아낌없는 용서를 납득함으로써 육성된다. 아무도 너의 젊음을 경멸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나는 너에게 나이는 흔히 체험을 대표하고. 인간 관련사들의 어떤 것도 실재적인 체험을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하여 항상 적절한 고려를 하도록 권한다.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도록 분투하라, 특별히 하늘왕국의 형제신분 속에 있는 네 친구들과 그렇게 하라. 그리고 요한아, 항상 명심하라, 사람들과 분투하지 마라. 너는 왕국을 위하여 승리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주(主)는 자기의 자리를 차례차례로 옮기면서 가룟 유다의 자리 옆에 잠시 멈추셨다. 사도들은 유다가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은 것에 상당히 놀랐으며, 배반자의 빈자리 옆에 서신 채로 지으시는 예수의 슬픈 표정의 의의(意義)를 그들은 무척 알고 싶어 하였다. 그들 중 누구도, 아마도 안드레를 제외하고, 저녁 일찍 그리고 만찬동안 예수가 그들에게 암시하였지만, 그들의 회계원이 자기 주(主)를 배반하기 위하여 나갔다는 일말의 생각도 가지지 않았다. 많은 일들이 일어났음으로, 그들 중의 하나가 자기를 배반할 것이라는 주(主)의 말씀을 당분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예수가 이제 시몬 젤로떼에게로 가셨으며 그는 일어서서 이 훈계를 들었다: “너는 진실로 아브라함의 아들이다, 그러나 너를 이 하늘왕국의 아들로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내가 노력했느냐. 나는 너를 사랑하고 그리고 너의 모든 형제들도 같이 사랑한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고 왕국도 사랑하는 것을 내가 알지만, 이 왕국을 네가 좋아하는 대로 만들려고 하는 것에 마음이 기울어져 있다. 나는 네가 결국에는 내 복음의 영적 본질과 의미를 파악하고, 그것의 포교에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을 잘 알지만, 내가 떠난 후에 너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내가 근심한다. 나는 네가 비틀거리지 않을 것을 안다면 기쁨으로 향유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로 간 후에, 네가 나의 사도임을 그만두지 않을 것을, 그리고 하늘왕국의 대사로서 기꺼이 처신할 것을 내가 알 수 있다면 내가 행복해질 것이다.
예수는 불같은 성격의 그 지사(志士)가 눈물을 닦으면서 이렇게 대답하였을 때 애써 말씀을 멈추셨다: “주(主)여, 제 충성심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마십시오. 주(主)의 왕국을 이 땅에 건설하는 일에 제 일생을 바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렸으며, 저는 결코 비틀거리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어떤 실망도 견디어냈으며, 당신을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는 시몬의 어깨에 손을 얹으시고 말했다; “특별히 이러한 상황에서 네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으니 정말로 힘이 솟아나지만, 그러나 내 착한 친구여, 너는 네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아직도 알지 못하고 있다. 한 순간도 나는 네 충성심과 헌신을 의심해본 일이 없다; 나는 네가 나를 위하여 서슴지 않고 전쟁터에 나아가고 그리고 죽을 각오가 되어 있음을, 다른 모든 사도들도 그렇게 하듯이, 내가 알지만“ (그리고 그들은 모두 확실한 동의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너희가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내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건설하기 위하여 내 제자들이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너희에게 여러 번 말하였다. 시몬아, 내가 이것을 여러 번 말하였지만, 너는 진리와 마주하기를 거절하고 있다. 나는 나와 그리고 왕국에 대한 너의 충성심을 염려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내가 떠난 후에 네가 내 가르침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실패하였다는 것과, 너의 잘못된 개념들을 왕국 안에 있는 또 다른 실체에 그리고 관련사들의 영적 계층에 맞춰 조절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마침내 깨어나면 네가 무엇을 하겠느냐?
시몬은 더 말하고 싶었지만, 예수가 손을 들어 제지하고 말씀을 계속했다; “사도들 중에서 가슴으로 너보다 더 진지하고 정직한 사람은 없지만, 내가 떠난 후에 너보다 더 당황하고 낙담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네가 용기를 잃은 모든 상황에 내 영은 네 안에 거할 것이며, 형제들은 너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 땅에서 시민관계와 아버지의 영적 왕국에서의 아들관계에 대하여 내가 가르쳐준 것을 결코 잊지 말아라.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바치라고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을 모두 깊이 새겨 두어라. 시몬아, 왕국의 형제신분 속에서 세상 권세에 대한 일시적인 의무와 왕국의 형제신분으로서 영적 봉사의 동시적 깨달음에 대한 나의 훈계를 필사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기꺼이 이행 하는지를 보여주는 일에 네 일생을 바쳐라. 네가 진리의 영의 가르침을 받게 되면, 현세의 통치자들이 오직 하느님께만 드려야 할 경의와 경배를 너희에게 강요하지 않는 한, 이 땅에서의 시민관계와 하늘에서의 아들관계들의 요구 사이에 충돌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시몬아, 그리고 이제, 네가 마침내 이 모든 것들을 보게 될 때, 그리고 네가 너의 의기소침을 떨쳐버린 후에 이 복음을 큰 힘으로 전파하고 나아갈 때, 너의 모든 낙심하는 시기에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었으며, 그리고 바로 끝까지 계속해서 너와 함께 있을 것을 결코 잊지 말아라. 너는 언제나 나의 사도일 것이다, 그리고 네가 기꺼이 영의 눈으로 보게 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에 너의 뜻을 더욱 충만하게 복종시킨 후, 그러면 너는 나의 대사로서 다시 일하게 될 것이다, 내가 너에게 가르친 진리들에 대한 너의 이해가 느리다고 하여, 내가 너에게 부여한 권한을 아무도 너에게서 빼앗지 못한다. 그러므로 시몬아, 영으로 애쓰는 자들은 현재 그러한 왕국의 기쁨과 평안으로, 다가오는 왕국에서 영속하는 생명을 얻는 반면, 칼로 싸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다시 한 번 내가 너에게 경고한다. 그리고 네 손에 맡겨진 일이 이 땅에서 완결되어지게 되면, 시몬아, 너는 저곳에 있는 나의 왕국에서 나와 함께 앉을 것이다. 너는 네가 동경하던 ,그러나 이 생에서는 없는, 왕국을 실제로 보게 될 것이다. 나에 대한 그리고 내가 너에게 계시한 것들에 대한 믿음을 계속 하여라, 그러면 너는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받아들일 것이다.”
예수가 시몬 젤로떼에게 말씀을 마치시고, 레위 마태에게 걸어가서 말했다; “사도회의 재정 충당을 위하여 더 이상 수고하지 말라. 곧, 바로 곧 너희가 모두 흩어질 것이다; 심지어 너는 네 형제중 하나히고도 위안하고 떠받치는 관계적-연합을 누리는 것이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 왕국 복음을 전도하며 앞으로 나아감에, 너는 스스로 새로운 연관-동료들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 내가 너희의 훈련기간 동안 둘 씩 짝지어 보냈지만, 그러나 이제 내가 너를 떠나고, 네가 충격으로부터 회복되고 나면, 너는 이 좋은 소식을 전파하면서 세상 끝까지 혼자 가게 될 것이다: 신앙으로 다시 태어난 필사자들은 하느님의 아들들이다.
그러자 마태가 말했다; “그렇지만 주(主)여, 누가 우리를 보낼 것이며,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안드레가 우리에게 그 길을 보여줄 것입니까?” 그 때 예수가 대답했다; “레위야, 그렇지 않다. 안드레는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더 이상 너희를 지도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선생이 오는 날까지 그가 정말로 네 친구로서 그리고 조언자 역할을 계속하겠지만, 그 때가 되면 진리의 영이 왕국을 확장하기 위해 일하도록 너희 각자를 멀리까지 안내할 것이다. 네가 세관에서 나를 처음 따랐던 날 이후로 너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이방인과 유대인이 형제우애에서의 관계적-연합 안에서 같이 지내는 형제신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 전에 더 많은 변화가 네게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네가 충분히 만족할 때까지 네 유대인 형제들을 설득하는 일에 너의 열정을 가지고 계속해라 그러고 나서 이방인들에게로 힘차게 돌아서라. 레위야, 네가 확신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네가 형제들의 자신감과 애정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너를 사랑한다.” (열 사도들 모두는 주(主)의 말씀에 동의한다는 표시를 하였다.)
“레위야, 재정을 충당하기 위하여 ,네 형제들이 알지 못하는, 너의 염려와 희생과 수고를 나는 잘 알고 있으며, 돈주머니를 관리하는 그가 이곳에 없지만, 세리 대사였던 네가 이곳에서 왕국의 메신저들과 함께 나의 작별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니 내가 기쁨을 향유하게 되었다. 네가 영의 눈으로 나의 가르침의 의미를 식별하기를 나는 기도한다. 그리고 새로운 선생이 네 가슴속에 들어오면, 그가 너를 인도하는 대로 따르고, 용감하게 사람의 아들을 따랐으며 왕국 복음을 믿는 미움 받은 세금 징수원을 위하여 아버지께서 무엇을 하실 수 있었는지 네 형제들이─온 세상까지도─ 볼 수 있게 해 주어라. 레위야, 내가 다른 갈릴리인 들을 사랑했던 것과 같이, 처음부터 너를 사랑하였다. 아버지도 아들도 편파적 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아서, 너의 사명활동으로 복음을 믿게 된 사람들 중에서 네가 차별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라. 그래서 마태야, 너의 전체 미래 일생 봉사를 하느님이 개인들을 구별하시는 분이 결코 아님을 모든 사람들에세 보여주는 일에 전념하라; 그것은 곧 하느님의 시야 안에서는, 그리고 왕국의 동료관계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모든 신자는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는 묵묵히 서서 주(主)의 말씀을 듣는 야고보 세베대에게 걸어가셔서 말했다; “야고보야, 언젠가 너와 네 동생이 내게 와서 왕국 영예의 우선을 구하였을 때, 내가 그러한 영예는 아버지께서 증여하는 것이라고 말하였고, 네게 내 잔을 마실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너희 둘이 그러겠다고 대답하였다. 비록 네가 그 때에 할 수 없었고, 그리고 지금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네가 앞으로 겪어야 할 체험을 통하여 네가 그러한 봉사의 준비가 곧 될 것이다. 그 때에는 그러한 행동 때문에 네가 형제들을 화나게 했었다. 만일 그들이 이미 너를 충분하게 용서하지 않았다면, 네가 내 잔을 마시는 것을 보게 될 때 너를 충분하게 용서할 것이다. 네 사명활동 기간이 길든지 아니면 짧든지, 너는 끝까지 참아라. 새로운 선생이 오면, 연민과 아버지의 뜻에 완전한 순종과 나에 대한 숭고한 자신감에서 탄생된 동정심어린 관용의 자세를 배워라. 하느님을-아는 그리고 아들을-믿는 사도의 인간적 애정과 신성한 위엄이 병합되어진 그러한 것을 실증하는 것에 네 일생을 바치도록 하여라. 그리고 그렇게 사는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는 태도를 통해서까지도 복음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너와 네 동생 요한은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며, 둘 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먼저 영원한 왕국에서 나와 함께 있게 될 것이다. 참된 지혜가 용기는 물론, 마찬가지로 사려 깊은 분별력을 포옹하고 있다는 사실을 네가 배우고자 한다면, 그것은 더욱 많이 너를 도울 것이다. 너는 네 공격적인 태도에 맞추어서 총명성도 배워야만 한다. 이 복음을 위해서 내 제자들이 아낌없이 생명을 바칠 장엄한 순간이 도래하겠지만, 평범한 상황 하에서는 기쁜 소식을 계속 전파하기 위하여 네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불신자들의 분노를 진정시키는 것이 훨씬 유익할 것이다. 네 힘이 닿는 대로, 너의 여러 해 동안의 일생이, 혼들을 하늘왕국으로 나아가게 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세상에서 오래 살아라, “
주(主)는 야고보 세베대에게 말씀을 마친 후에 안드레가 앉은 식탁 끝 쪽으로 걸어가셨으며, 자신의 신실한 조력자의 눈을 보시면서 말했다; “안드레야, 너는 하늘왕국의 대사들의 우두머리로서 활동하면서 신실하게 나를 대표하였다. 네가 비록 어떤 경우에는 의심도 하였고 또 어떤 때에는 위험스런 소심함을 현시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연관-동료들을 대하면서 항상 진실로 옳게 행동하였으며, 탁월한 공정성을 보여주었다. 너와 네 형제들이 왕국의 메신저로 사도임명을 받은 이후로, 내가 선택받은 그들의 우두머리로 너를 지명한 것 외에는, 모든 그룹 행정-관리적 관련사들에서 네가 자아-관리로 움직여왔다. 현실적인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내가 네 결정에 영향을 미치거나 지도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하였던 것은 네가 그 후에 일어나는 모든 무리들의 토의를 네가 진행할 수 있도록 영도자관계를 주기 위함이었다. 나의 우주 안에서 그리고 내 아버지의 우주들의 우주 안에서, 우리의 형제-아들들은 그들의 모든 영적 관계에 있어서 개별적으로 취급되지만, 모든 집단적 관계에 있어서는 우리가 반드시 명확한 영도자관계를 임명한다. 우리들의 왕국은 계층이 있는 세계이며, 둘 이상의 의지적 창조체들이 협력하여 활동하며, 그곳에는 항상 영도자관계의 권한이 제공되어있다.
“그리고 안드레야, 지금은 내가 임명한 권한에 의하여 네가 형제들의 우두머리이고, 나의 개인적 대리인으로 봉사해 왔고, 내가 곧 너희를 떠나 아버지께로 갈 것이므로, 내가 너에게 이러한 현세적이고 행정-관리적인 관련사들에 관계된 모든 의무를 벗겨준다. 지금부터 너는 영적 영도자로서 네 자신의 힘으로 획득하고, 그리고 너의 형제들이 자유롭게 인정한 것을 제외하고는, 형제들에 대하여 어떤 지배권도 행사할 수 없다. 내가 아버지께로 간 후에 그들의 명확한 동의에 의해서 네게 지배권을 다시 부여하지 않는다면 이 시간 이후로 너는 형제들에게 아무런 권한도 갖지 못할 것이다. 이 무리의 행정-관리적 우두머리로서의 의무로부터 면하여 준 사실이, 내가 육신으로 떠남과, 너희의 가슴속에 거하며 결국에는 너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게 될 새로운 선생을 보내는 때까지 그 사이에 있는 날, 바로 닥칠 시련 기간 동안, 확실하고 사랑하는 손으로 네 형제들을 결속하기 위하여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하는 너의 도덕적인 의무를 어떤 방법으로든 경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너희를 떠날 준비를 하면서, 내가 너희들 중 하나로서의 나의 현존에 발단이 되고 권한을 가졌던 모든 행정-관리적 의무로부터 너를 자유롭게 해주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들에게 그리고 너희들 가운데에 오직 영적 권한만을 행사할 것이다.
“만일 네 형제들이 네게 계속 그들의 조언자가 되어주기를 원한다면, 나는 네가 모든 현세와 영적 문제들에 있어서 진지하게 복음을 믿는 여러 종류의 무리들 사이에 평화와 조화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고 네게 명한다. 네 형제들 가운데에서 우애 있는 사랑의 실천적 측면을 증진시키는 일에 너의 남은 일생을 바쳐라. 세상에 있는 내 육친의 형제들이 이 복음을 충분히 믿게 될 때 그들에게 인정을 베풀고; 서쪽의 그리스인들과 동쪽의 아브너에게 사랑과 공명정대한 헌신을 현시하라. 하느님의 아들 됨으로서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파하기 위하여 나의 사도들이 비록 곧 세상의 사방으로 흩어질지라도, 바로 앞의 시련기간 동안 너는 그들을 결속시켜야 하며, 그 격렬한 시험 기간 동안 너는 새로운 선생인 진리의 영이 도래하기를 끈기 있게 기다리면서, 나의 개인적 현존이 같이 있지 않을지라도 이 복음을 믿는 길을 배워야만 한다. 그래서 안드레야, 사람들이 보기에 위대한 일을 행하는 것이, 네게 맡겨지지 않더라도,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선생과 조언자가 되는 것으로 만족하기 바란다. 이 세상에서 끝날까지 네 역할을 계속하라, 그러면, 그 후에는 네가 이 사명활동을 영원한 왕국에서도 계속하게 될 것이다, 이는 내가 이 무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을 가지고 있다고 너에게 여러 번 말하지 않았느냐?”
그러고 나서 예수는 알패오 쌍둥이에게 다가가셔서 둘 사이에 서신 후 말했다; “내 어린 아이들아, 너희는 나를 따르기로 선택한 세 그룹의 형제들 중의 하나이다. 너희들 여섯 명이 모두 육신으로 평화롭게 일을 잘하였으며, 너희들보다 더 잘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려운 때가 우리 목전에 이르렀다. 너희는 너희와 형제들에게 일어날 모든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너희가 한 때 왕국의 일에 부름을 받았었다는 사실을 결코 의심하지 마라. 군중들을 다루어야 할 일이 당분간 없겠지만, 낙담하지 말고; 너희가 필생의 과업을 완결하였을 때에는 내가 너희를 높은 곳으로 받아들이겠으며, 너희는 그곳에서 너희 구원을 세라핌천사 무리들과 높은 하느님의 아들들에게 이야기할 것이다. 평범한 일을 고양시키는 것에 너희 평범한 노역을 바치도록 하여라.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하늘에 있는 천사들에게 필사 사람이, 하느님의 특별한 봉사임무에서 한 동안 일하도록 부름을 받아 일한 후에, 얼마나 기쁘고 용기 있게 이전의 노동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어라. 얼마동안의 왕국의 외향적 관련사들에 대한 너희 역할이 완료되어야만 한다면, 너희는 하느님의 아들관계를 체험한 새로운 깨우침으로, 하느님을-아는 자에게는 그 어떤 노동과 노역도 평범하고 세속적인 그러한 일이 아니라는 고양된 실현으로, 전에 하던 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나와 함께 일하였던 너희에게는, 모든 것들이 거룩하게 되었으며 이 땅에서의 모든 일들이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봉사가 되었다. 그리고 전에 너희와 함께 사도였던 사람들의 활동에 대한 소식을 듣거든, 하느님을 고대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봉사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들과 함께 기쁨을 향유하면서 너희 일상적인 업무를 계속하여라. 너희는 내 사도들이었고, 앞으로도 항상 그러할 것이며, 오는 왕국에서 너희를 내가 알아볼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는 빌립에게로 가셨으며, 그는 선 채로 다음과 같은 주(主)의 말씀을 들었다: “빌립아, 너는 내게 어리석은 질문들을 많이 하였지만, 나는 그 때마다 최선을 다하여 대답하였으며, 이제 아주 정직하기는 하지만 비(非)영적인 네 마음속에 일어난 그러한 질문들 중에서 최종적인 것에 대하여 대답을 해주려고 한다. 내가 네 주변에 있는 동안에도 너는 스스로에게 ‘만일 주(主)가 떠나시고 우리를 홀로 이 세상에 남겨두시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고 항상 질문하곤 하였다. 오, 신앙이 적은 자여! 너도 이미 다른 형제들에게 부족되지 않을 만큼 갖추어졌다. 빌립아, 너는 참 훌륭한 사무장이었다. 네가 우리를 실망시킨 것은 몇 번밖에 되지 않으며, 그 중에 하나는 우리가 아버지의 영광을 현시하는 데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너의 공식적인 사무장 신분의 역할은 이제 끝났다. 너는 곧 소명 받은 그 일─왕국 복음 전파─에 더욱 전적으로 매달려야 할 것이다. 빌립아, 너는 항상 무언가 나타내 보이기를 원하였는데, 네가 곧 엄청난 것들을 보게 될 것이다. 네가 이 모든 것들을 신앙으로 훨씬 더 잘 볼 수도 있었지만, 그러나 네가 물질적인 안목에 있어서도 진실하였기 때문에, 너는 살아있는 동안에 내 말이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고 나서, 네가 영적 통찰력의 축복을 받게 되면, 네 일에 매진하여, 사람들이 하느님을 찾고 물질적인 마음의 눈이 아니라 영적 신앙의 눈으로 영원한 실체를 추구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그 목적에 네 일생을 바치기 바란다. 빌립아, 이 세상에는 네가 하려고 했던 것과 똑같이 일생을 바라보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 땅에서의 네 사명이 막중함을 잊지 말아라. 네가 큰일들을 감당해야하며, 그것이 신앙으로 완결되어진 후에는, 네가 나의 왕국에 들어오게 될 것이며, 눈으로 볼 수 없었고 귀로 들을 수 없었으며 필사자의 마음으로 깨달을 수 없었던 것을 네게 보여주면서 나는 크게 기뻐할 것이다. 그 동안에, 너는 영의 왕국에서 마치 어린아이처럼 되어, 내가 영적 왕국에서 너를 앞으로 인도하는 새로운 선생의 영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다오. 이렇게 하여, 내가 세상의 필사자로서 너와 함께 있을 때에 이룰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너를 위하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빌립아, 나를 본 사람은 이미 아버지를 본 것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라.”
그러고 나서 주(主)는 나다니엘에게로 가셨다. 나다니엘이 일어나자 예수는 그에게 앉으라고 하면서 자기도 그의 옆에 앉으시고 말했다; “나다니엘아, 너는 내 사도가 된 후로 증가되는 관용을 실천하고 그리고 편견을 초월하여 사는 것을 배워왔다. 그러나 네가 배워야할 것이 훨씬 더 많이 있다. 너의 변함없는 성실성으로 인하여 네 친구들이 항상 훈계를 받았다는 면에서 너는 네 친구들에게 축복이었다. 내가 떠난 후에는, 너의 솔직함이 오래되거나 새로운 너의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에 방해가 될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생각이라도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듣는 사람의 지적인 지위와 영적 발달에 맞도록 변조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너는 배워야만 한다. 성실성은 사려 깊은 분별력과 합쳐질 때 왕국의 일에 있어서, 최상으로 봉사할 수 있다.
“만일 네가 형제들과 함께 일하기를 배우게 된다면, 너는 더욱 영구적인 일들을 성취하겠지만, 그러나 네가 만일 네가 행하듯이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을 찾아다니다가 문득 벗어나고 있는 네 자신을 발견한다면, 설사 세상에 혼자 있게 되고 네 동료 신자들로부터 온통 고립되었을 때라도, 하느님을-아는 제자는 그러한 경우에도 왕국을 세우는 건축자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에 네 일생을 바쳐라. 나는 네가 끝까지 신실할 것임을 알며, 언젠가는 내가 너를 저 높은 곳에 있는 내 왕국의 확대된 봉사로 반가이 맞이할 것이다.”
그러자 나다니엘이 예수께 이렇게 질문하였다: “저는 당신께서 이 왕국의 봉사에 저를 처음 불러주신 때부터 당신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 왔지만,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저희에게 말씀한 모든 의미를 충분히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다음을 예상할 수 없으며, 다른 형제들 대부분도 마찬가지로 당황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혼돈을 고백하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시겠습니까?” 예수는 나다니엘의 어깨 위에 손을 얹으시면서 말했다; “나의 친구여, 네가 영적인 내 가르침들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할 때 당황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데, 그 이유는 네가 유대 전통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너무 방해를 받기 때문이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에 맞추어서 내 복음을 해석하려는 너의 고집스러운 태도 때문에 너무 혼동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입의 말로서 네게 많은 것을 가르쳤으며, 너희들 속에서 내 일생을 살았다. 너희 마음을 깨우치고 너희 혼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였으며, 나의 가르침들과 나의 일생을 통해서도 너희가 얻을 수 없었던 것들은 모든 선생들의 주(主)―실재 체험―의 손에 의하여 얻을 수 있도록 지금 준비해야 한다. 너희를 기다리고 있는 이 모든 새로운 체험들 속에서, 내가 너희 앞에 갈 것이며 진리의 영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은 너희가 이해하는 데 실패한 것을, 새로운 선생, 그가 왔을 때, 이 땅에서의 너희의 남은 일생을 통하여 두루 그리고 영원한 시대들 안에서 너희의 훈련을 통하여 남은 모든 것을 네게 드러낼 것이다.”
그러고 나서 주(主)는 그들 모두를 보시며 말했다; “복음의 충만한 의미를 깨닫지 못한 것에 대하여 당황하지 마라. 너희는 오직 유한한, 필사 사람이며,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 것은 무한하고 신성하며 영원한 것이다. 파라다이스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한 것처럼, 너희도 완전하게 되는 체험을 점차적으로 계속 달성해 가는 영원한 시대가 너희 앞에 있으니 끝까지 대담하고 인내하라.”
그러고 나서 예수는 도마에게로 가셨으며, 그는 일어서서 그의 말씀을 들었다: “도마야, 너는 종종 신앙이 부족하였었으나; 어찌되었든지, 네가 의심에 사로잡히는 동안에도 용기를 잃지 않았다. 거짓 선지자들과 가짜 선생들이 너를 속이지 못하게 될 것을 내가 잘 안다. 내가 떠난 후에는, 네 형제들이 새로운 가르침들에 대한 너의 비판적인 방법을 더욱 높이 평가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너희 모두가 땅 끝까지 흩어지게 될 때, 너는 여전히 나의 대사임을 잊지 말아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서로 사랑하고 삶 속에서 영의 열매들을 맺으며 영으로 태어난 남자들과 여자들의 체험 속에서 살아있는 진리가 작용하는 현시활동의 실증에 직면하였을 때, 지적인 의심의 타성을 사람의 비판적인 물질적 마음이 어떻게 물리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위대한 일에 네 일생을 바쳐라. 도마야, 네가 우리와 합세한 것을 내가 기뻐하며, 잠시 동안 당황한 후에 네가 왕국의 봉사를 계속하게 될 것을 안다. 너의 의심이 네 형제들을 난처하게 하였지만, 그 것들이 나를 괴롭히지는 않았다. 나는 너를 자신하며, 내가 세상 끝까지라도 네 앞에 갈 것이다.”
그 후에 주(主)는 시몬 베드로에게 가셨으며, 그는 예수가 말하는 동안 일어서 있었다: “베드로야,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과,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이 왕국 복음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일에 네 일생을 바치게 되리라는 것을 내가 알지만, 네가 여러 해 동안 나와 그토록 가까이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들이 네가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네가 무슨 체험을 해야만 네 입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되겠느냐? 너의 생각 없는 말과, 너의 주제넘은 자아-확신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하였느냐! 그리고 만일 이 약점을 고치지 못한다면 네가 틀림없이 훨씬 더 많은 고난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허물에도 불구하고 네 형제들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네가 알고 있으며, 이 단점이 어떤 방법으로도 너에 대한 나의 애정을 경감시키지 않는다는 것도 네가 알아야 하지만, 그것이 너의 효용성을 떨어뜨리고 끊임없이 네게 고난을 줄 것이다. 그러나 너는 바로 오늘밤을 지내는 체험으로부터 반드시 큰 도움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지금 시몬 베드로, 너에게 말하는 것을 여기에 모여 있는 모든 네 형제들에게도 똑같이 말한다: 오늘 밤 너희 모두는 나로 인하여 걸려 넘어지는 큰 위험에 처할 것이다. ‘목자가 죽임을 당하고 양들이 멀리 흩어질 것이다.’라고 쓰여 있는 것을 너희가 알 것이다. 내가 없을 때, 너희들 중의 일부는 내게 일어나는 일로 인하여 의심에 사로잡히고 넘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지금 너희와 약속하겠는데 내가 반드시 잠시 동안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며, 그 후에는 너희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다.”
그러자 베드로가 자기 손을 예수의 어깨 위에 올려놓으면서 말했다; “당신으로 인하여 내 형제들이 모두 의심에 사로잡힐지라도, 저만은 당신이 하는 어떤 것에 의해서도 걸려 넘어지지 않을 것임을 약속합니다. 저는 당신을 따라갈 것이며, 필요하다면 당신을 위해 죽을 것입니다.”
격앙된 감정으로 떨면서 그리고 그에 대한 진정한 사랑으로 가득 차서, 베드로는 주(主)의 앞에 서 있었으며, 예수는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그의 눈을 똑바로 보시면서 말했다; “베드로야,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하겠는데, 오늘 밤 수탉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서너 번 부인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너는 나와의 평화로운 관계로부터 배우지 못하였던 것을 심한 고난과 깊은 비애를 통하여 배우게 될 것이다. 너에게 꼭 필요한 이 교훈을 실제로 배우고 난 후에는, 비록 네가 감옥에 갇히게 될지라도, 그리고 혹시, 아버지의 왕국을 건설하면서 사랑의 봉사에 대한 숭고한 값을 지불하는 일에 나를 따르게 될지라도, 네 형제들을 튼튼하게 해야 할 것이며 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바쳐진 네 일생을 계속하여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내 약속을 잊지 말아라: 내가 부활한 후에는, 아버지께로 가기 전에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무를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이제 곧 겪어야만 할 일들에 대해서 너희 각자를 대담하게 해달라고, 내가 오늘밤에도 아버지께 간청할 것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너희 모두를 사랑하며,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서로 사랑하라.”
그러고 나서, 그들의 찬송이 끝난 후에, 그들은 올리브 산에 있는 야영지를 향하여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