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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9 편

펠라에서의 마지막 가르침

잃어버린 아들에 관한 비유  •  영리한 청지기의 비유  •  부자와 거지  •  아버지와 그의 왕국

예수와 열 명의 사도들은 3월 6일 월요일 늦은 저녁에, 펠라 야영지에 도착하였다. 이것은 예수가 그곳에 머무신 마지막 주가 되었으며, 군중들을 가르치고 사도들에게 설명하는 일에 매우 활발하였다. 매일 오후 무리들에게 설교하였고, 매일 밤에는 야영지에 머물고 있는 사도들과 특정한 상급 제자들을 위한 질문에 답변하였다.

169:0.2

나사로의 부활에 관한 소식이 주(主)께서 도착하기 이틀 전에 그 야영지에도 전해졌으며 모여 있는 모든 사람들이 흥분하였다. 5,000명을 먹인 사건 이후로 사람들의 상상력을 이처럼 자극하는 어떤 것도 발생된 적이 없었다. 그리하여 이 때 예수가 이 짧은 한 주 동안에 펠라에서의 가르치기로 계획하였던, 왕국의 대중적 사명활동의 두 번째 위상이 최고 정점에 달하였으며, 그 후에는 페레아의 남쪽으로 내려가셔서 예루살렘에서의 마지막 비참한 체험으로 들어가시게 되었다.

169:0.3

바리새인들과 우두머리 사제들은 그들의 고소 내용들을 공식화하고 고발 계획을 구체화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주(主)의 가르침들을 배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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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 세리들과 죄인들의 친구이다; 그는 악인을 받아들이고 심지어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

169:0.5

2. 그는 신성을 모독하는 자이다; 하느님을 자기 아버지라 부르고 하느님과 같다고 생각한다.

169:0.6

3. 그는 법을 파괴하는 자이다. 그는 안식일에 병자들을 고치며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율법을 조롱하였다.

169:0.7

4. 그는 귀신들과 결탁하고 있다. 귀신들의 영주인 바알세블의 힘으로 기적을 행하고 그럴듯한 이적들을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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