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를 떠나기 전날 밤, 예수는 사도들에게 새로운 왕국에 관해 좀 더 가르치셨다. 주(主)가 이렇게 말씀하였다: "너희는 다가오는 하느님의 왕국을 찾으라고 배워왔고, 그리고 이제 나는 오랫동안 찾아오던 이 왕국이 아주 가까이 있으며 이미 이곳에 그리고 우리들 한가운데에 있음을 선언하는 바이다. 모든 왕국에는 왕이 그의 왕좌에 앉아있고 그리고 그 권역의 법을 선포하여야만 한다. 그리고 너희는, 메시아가 다윗의 왕좌에 앉아 그 자리에서 초자연적인 힘으로 온 세계의 법을 제정하고, 유대 백성들을 세상 모든 사람들 위에서 영화롭게 되는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렇게 하늘의 왕국의 개념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신앙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 영적인 납득을 가지고 듣는 것이 아니다. 하늘의 왕국은 사람들의 가슴속에서 하느님의 법을 실현하고 인정하는 것임을 내가 선언하노라. 진실로, 이 왕국에는 한 분 왕이 계시며, 그 왕은 나의 아버지이자 너희의 아버지시다. 우리는 참으로 그분의 충실한 신하들이지만, 그런 사실을 훨씬 초월하는 것은 우리가 그분의 아들들이라는 그 변환되어지는 진리이다. 내 일생 안에서 이 진리는 모두에게 현시가 시작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우리의 아버지는 왕좌에 앉아 계시지만, 그것은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무한자의 왕좌는 하늘들의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영원한 처소이다; 그는 우주들을 넘어 우주들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고 자신의 법을 선포한다. 또한 아버지는 필사자 사람들의 혼 안에서 살도록 그가 보내 온 영(靈)에 의하여, 땅 위에 있는 그의 자녀들의 가슴 안에서 다스리신다.
“너희가 이 왕국의 신하일 때, 너희는 참으로 우주 통치자의 법을 듣도록 되어졌으나; 내가 선포하러 온 왕국 복음으로 인하여 너희가 신앙으로 너희 자신들이 그분의 자녀들이라는 것을 발견할 때, 그때부터는 너희는 힘이 가득한 왕의 법을 복종하는-신하로 너희 자신이 보이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 많으시고 신성한 아버지의 특별한 자녀들로 보인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말하겠는데, 아버지의 뜻이 너희의 율법이 될 때에는, 너희가 왕국 안에 거의 들지 못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이 진정으로 너희의 뜻이 될 때에는, 그로서 왕국은 너희 안에 세워진 체험이 되기 때문에 너희는 진실로 왕국 안에 있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이 너희의 율법이 될 때에는, 너희가 고상한 노예적인 신하이지만; 신성한 아들관계의 새 복음을 너희가 믿을 때에는, 아버지의 뜻은 너희의 뜻이 되며 너희는 왕국의 해방된 아들, 하느님의 자유로운 자녀라는 높은 위치로 오른다."
사도들 중에서 몇 몇이 이 가르침의 무언가를 파악했지만, 야고보 세베대를 제외하고는 , 이 엄청난 발표의 모든 의의(意義)를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이 말들은 그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었고 훗날 봉사기간 내내 그들의 사명활동을 기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