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인 들은 일반적으로 한 가지만의 죽음, 생명 에너지들의 물리적 중단만을 인지하고 있으나; 개인성 생존과 관련하여 본다면 실제로 세 가지가 있다:
1. 영적 (혼) 죽음. 만일 필사 사람이 생존을 최종적으로 거부하였을 때, 그가 조절자와 생존의 세라핌천사의 공동 견해 안에서 영적으로 파멸, 모론시아적으로 파산이 선고되어졌을 때, 그러한 조화-협동이 유버사에 기록될 때, 그리고 검열관들과 그들의 반영적인 연관-동료들이 이 조사 결과들을 확인한 후, 그런 다음에 오르본톤의 통치자들은 내주 하는 감시자가 즉시 분리될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조절자의 이러한 분리는, 조절자를 포기한 개별존재와 관계된 개인 또는 집단 세라핌천사의 임무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다. 이러한 종류의 죽음은 물리적 그리고 마음 기능구조들의 살아있는 에너지들의 일시적인 존속에 상관없이 그 의의(意義)에 있어서 최종적인 것이다. 조화우주 입장에서 본다면 그 필사자는 이미 죽은 것이다; 계속되는 삶은 다만 조화우주 에너지들의 물질적 잔여 운동력의 존속을 의미할 뿐이다.
2. 지적 (마음) 죽음. 보다 높은 보조 사명활동의 생명 순환회로들이 지성의 이상을 통하여 또는 뇌의 기능구조 일부가 파괴됨에 의하여 붕괴될 때, 그리고 만일 이 상태가 회복 불가능한 어떤 한계점을 지나가게 되면, 내주하는 조절자는 즉시 분리되어 신성별로 떠난다. 우주의 기록들에 의하면 필사자의 개인성은 인간의 의지-행동의 본질적 마음 순환회로들이 파괴될 때에는 언제나 죽음에 직면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물질적인 육체의 생명 작용이 계속되느냐에 상관없이, 죽은 것이다. 의지적인 마음을 제외한 육체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지만, 그러한 개별존재의 혼(魂)은 인간 의지의 이전(以前) 결정에 따라서 생존될 수도 있다.
3. 물리적 (몸과 마음) 죽음. 죽음이 인간 존재에게 닥쳐올 때, 조절자는 그 작용이 멈출 때, 측정 가능한 뇌 에너지들이 그들의 주기적인 생명 박동이 멈출 때, 지능적인 기능구조로써 그것이 기능하기를 멈출 때까지 마음의 요새 속에 남아 있다. 이 소멸에 이어서 조절자는 사라지는 마음을 떠나며, 몇 해 전에 입장할 때와 같이 아무 예식도 없이, 유버사를 경유하여 신성별로 나아간다.
죽음 후에 물질적인 육체는 그것이 유래되었던 원소계로 돌아가지만, 생존되는 개인성의 두 가지 비(非)물질적 요소는 존속한다: 선재(先在)하는 생각 조절자는 필사자 생애의 기억 사본과 함께 신성별로 나아간다; 또한 사망한 인간의 불멸하는 모론시아 혼은 운명 수호자의 보호 속에, 그대로 남는다. 혼의 이 위상들과 형태들은, 이들은 한 때 활동적이었으나 지금은 정지된 정체성 구조 공식인데, 모론시아 세계들에서 재(再)개인성구현되는 데에 필수적이다; 모론시아 깨어남의 시기에 생존하는 개인성을 재조립하는 것, 너희를 다시 의식이 들게 하는 것은, 바로 조절자와 혼의 재결합이다.
개인적인 세라핌천사들이 없는 자들에게는 집단 보호관리자들이 성실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마찬가지의 정체성 보존과 개인성 부활의 봉사를 수행한다. 세라핌천사들은 개인성의 재조합에 필수이다.
생각 조절자는 죽음과 함께 일시적으로 개인성을 잃어버리지만, 정체성은 잃지 않는다; 인간 주체는 일시적으로 정체성을 잃으나 개인성은 잃지 않는다; 맨션세계들에서 이 둘은 영원한 현시활동으로 재(再)연합한다. 떠났던 생각 조절자는 전에 내주하였던 똑같은 존재로서는 땅에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개인성은 인간 의지 없이 결코 현시되지 않는다; 그리고 조절자와 분리된 인간 존재는 죽은 후에 활동적인 정체성을 결코 현시하지 않으며, 어떤 방법으로도 땅에 있는 살아있는 존재와 교통하지 않는다. 조절자가 분리된 그러한 영들은 죽음 속에 길게 또는 짧게 잠들어 있는 동안 완벽하게 그리고 절대적으로 무의식적이다. 생존이 완성될 때까지는 다른 개인성들과 교통할 수 있는 어떤 종류의 개인성이나 능력도 나타날 수 없다. 맨션세계들로 가는 자들은 거꾸로 그들이 사랑하던 자들에게 소식을 보내는 것이 허용되어 있지 않다. 현재의 섭리시대 동안에는 그러한 교통이 전 우주들에 걸쳐서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