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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5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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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실체

3. 무한성의 일곱 절대자

105:3.1

스스로 이신 이 안에서의 주요 일곱 관계들은 무한성의 일곱 절대자로 영존(永存)한다. 그러나 우리가 순차적 이야기로 실체 기원과 무한성의 구분을 묘사하더라도, 사실은 모든 일곱 절대자들이 분별불가적으로 그리고 조화-협동적으로 영원하다. 필사자 마음들에게는 그들의 시초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이 개념은 일곱 절대자들에게 시작이 없었다는 것에 대한 실현에 의해 언제나 가리어져야만 했다; 그들은 영원하고 그렇게 항상 존재해 왔다. 일곱 절대자들은 실체의 전제(前提)이다. 그들은 이 글들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되었다:

105:3.2

1. 첫째근원이며 중심. 신(神)의 첫째 개인이며 최초의 비(非)신(神) 원형틀, 하느님, 우주 아버지, 창조자, 통제자, 유지자, 우주적 사랑, 영원한 영, 무한의 에너지; 모든 잠재들의 잠재며 모든 실재의 근원; 모든 정적인 것의 안정성이며 모든 변화의 역동력; 원형틀의 근원이며 개인들의 아버지. 집합적으로, 모든 일곱 절대자들이 무한성과 동등하지만, 우주 아버지 자신은 실재적으로 무한하시다.

105:3.3

2. 둘째근원이며 중심. 신(神)의 둘째 개인, 영원한 기원적 아들; 스스로 이신 이의 절대 개인성 실체들이며 “스스로 이신 이 개인성”의 실현-계시를 위한 기초. 어떤 개인성도 그의 영원한 아들을 통하지 않고서는 우주 아버지에게 도달할 희망이 없다; 또한 모든 개인성들에 대한, 이 절대 원형틀의 행동과 도움과 떨어져서는 어떤 개인성도 실존의 영 차원들에 도달할 수가 없다. 둘째근원이며 중심에서 영은 분별불가적인 반면 개인성은 절대적이다.

105:3.4

3. 파라다이스 근원이며 중심. 둘째 비(非)신화 원형틀, 영원한 파라다이스 섬; “기세 스스로 이신 이”의 실현-계시를 위한 기초이며 우주 전반에 걸친 중력 통제 수립을 위한 토대. 모든 실재화된, 비(非)영적, 미(未)개인적, 그리고 비(非)의지적 실체에 관해서, 파라다이스는 원형틀들의 절대이다. 영 에너지가 어머니-아들의 절대 개인성을 통하여 우주 아버지와 관련되는 것과 똑같이, 첫째근원이며 중심의 중력 통제로 장악된 모든 조화우주 에너지는 파라다이스 섬의 절대 원형틀을 통하여 관계된다. 파라다이스는 공간에 있지 않다; 공간은 파라다이스에 상대적으로 존재하고, 운동의 계속성은 파라다이스 관계를 통하여 결정된다. 영원한 섬은 절대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조직되고 조직하는 다른 모든 에너지는 영원한 운동 안에 있다; 모든 공간에는, 오직 분별불가 절대자의 현존만이 고요하고, 분별불가자는 파라다이스에 조화-협동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공간의 중심에 존재하고, 분별불가자는 그것을 충만하게 채우며, 모든 상대적 실존은 이 권역 안에서 존재한다.

105:3.5

4. 셋째근원이며 중심. 신(神)의 셋째 개인, 공동 행위자; 영원한 아들의 영 에너지들과 파라다이스의 우주 에너지들을 무한한 집대성 자; 의지의 동기들과 기세의 역학들을 완전하게 조화-협동시키는 존재; 모든 실재적 실체와 실재화 되는 실체를 통합시키는 존재. 그의 다양한 자녀들의 봉사들을 통하여 무한한 영은 영원한 아들의 자비를 계시하며 동시에 무한한 조종자로서 기능하고, 공간의 에너지들 속으로 파라다이스의 원형틀을 언제까지나 짜 맞춘다. 이 동일한 공동 행위자, 행동의 하느님은 아버지-아들의 무한한 계획들과 목적들의 완전한 표현인 반면 그 자신은 마음의 근원으로 그리고 멀리 퍼지는 조화우주의 창조체들에게 지성을 증여하는 존재로 기능한다.

105:3.6

5. 신(神) 절대자. 원인성인 자(者), 우주 실체의 잠재적으로 개인적인 가능성들, 모든 신(神) 잠재의 총합. 신(神) 절대자는 분별불가적, 절대적, 그리고 비(非)신 실체들의 목적적인 분별화하는 자이다. 신(神) 절대자는 절대에서의 분별화하는 자이며 분별화된 것을 절대화(絶對化)하는 자─운명 개시자─이다.

105:3.7

6. 분별불가 절대자. 정적, 반응적, 미정된 절대; 스스로 이신 이의 계시되지 않은 조화우주 무한성; 비(非)신화된 실체의 총체성 그리고 비(非)개인적 잠재의 최종성. 공간이 분별불가자의 기능을 제한하지만, 분별불가자의 현존은 한계가 없고 무한이다. 주(主)우주 에는 개념적 가장자리가 있지만, 분별불가자의 현존은 무한하다; 영원조차도 이러한 비(非)신(神) 절대자의 한없는 정적을 비우지 못한다.

105:3.8

7. 우주 절대자. 신(神)화된 자와 비(非)신화된 자의 통합자; 절대와 상대를 상호연관하는 자. 우주 절대자는 (정적, 잠재적, 그리고 연관적임) 항상-실존하는 것들과 완성되지 않은 것들 사이의 긴장을 보상한다.

105:3.9

무한성의 일곱 절대자들은 실체의 시작들을 구성한다. 필사자의 마음들이 그것을 대할 때, 첫째근원이며 중심은 모든 절대들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가정은, 도움이 되더라도, 아들, 영, 세 절대자들 그리고 파라다이스 섬의 영원 공존에 의해 무효화된다.

105:3.10

절대자들이 스스로 이신 이-첫째근원이며 중심의 현시활동들인 것은 진리이다; 이들 절대자들에게 시작이 없었지만 첫째근원이며 중심과 조화-협동 영원이라는 것은 하나의 사실이다. 영원에서의 절대들의 관계는 시간의 언어로 그리고 공간의 개념 원형틀에서 모순을 포함하지 않고서는 결코 제시될 수 없다. 그러나 무한성의 일곱 절대자들의 기원에 관한 어떤 혼동에도 불구하고, 모든 실체가 그들의 영원성 실존과 무한성 관계들 위에 입각한다는 것은 사실인 동시에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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