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신 론은 다신교의 모순에 반대되는 철학적 주장으로서 발생되었다. 그것은 처음에는 초물질적 활동들의 세분화(細分化)와 함께 만신(萬神) 체제들을 통하여, 그 다음에는 많은 하느님들보다 뛰어난 한 하느님의 단일신적 승격을 통하여,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최종적 가치를 갖는 유일하신 하느님 이외의 모든 것을 배제시킴을 통하여 발달되었다.
삼위일체론은 아무관계도 가지지 않는 우주 의의(意義)의 사람모습탈피의-신(神)으로서 독존하는 신(神)의 하나임을 착상하기가 불가능한 데 대한 체험적 항변으로부터 생겨난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철학은 순수한 일신론의 신(神) 개념으로부터 개인적 본질특성들을 떼어내고, 그렇게 해서 아무관계도 가지지 않는 하느님의 이 관념을 범신주의적인 절대자의 지위로 낮추려는 경향이 있다. 조화-협동하는 다른 개인적 존재들과 평등 안에서 그 어떤 개인적 관계도 가지지 않는 하느님의 개인적 자연본성을 납득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었다. 신(神) 안에 있는 개인성은 그러한 신(神)이 다르고 그리고 동등한 개인적 신(神)과 관계를 가지면서 존재하는 것을 요구한다.
삼위일체 개념에 대한 깨달음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은 시간-공간 창조계 안에 있는 사랑과 법의 상호관계의 어떤 것을 파악하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인간은 영적인 신앙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에 몰입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지만, 이러한 영적 신앙이 물질적 우주의 규정된 법칙들에게 영향을 줄 수 없음을 곧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하느님을 자신의 파라다이스 아버지로 여기는 믿음의 견고함에 상관없이, 확대하는 조화우주 지평들은, 사람이 또한 파라다이스 신(神)의 실체를 우주적 법칙으로서 인지하기를, 그가 또한 그 법칙을 삼위일체 주권이 파라다이스로부터 바깥쪽으로 확장하고, 마침내 영원한 세 개인, 그들의 신(神) 연합이 파라다이스 삼위일체의 사실이며 실체이며 영원한 불가분성인, 그 세 개인의 창조자 아들들과 창조자 딸들의 진화하는 지역우주에 그림자를 드리는 것으로 인지하기를 요구한다.
그리고 이 동일한 파라다이스 삼위일체는 하나의 실제 실존개체─개인성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되고 절대적인 실체이다; 개인성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존하는 개인성들─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개인성들─로 비교할 수 있다. 삼위일체는 세 파라다이스 신(神)들의 공동의 생겨나는 초(超)집약적 신(神) 실체이다. 삼위일체의 본질특성과 특징과 기능은 세 파라다이스 신(神)들의 속성들의 단순한 합계가 아니며; 삼위일체 기능들은 독특하고 기원적인 어떤 것이며,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속성들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전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
예를 들자면: 주(主)는 이 세상에 계셨을 때, 자기 추종자들에게 공의가 결코 개인적인 행동이 아니며; 그것은 항상 집단적인 기능이라고 훈계하셨다. 뿐만 아니라 하느님들께서도 개인들로서는 공의를 실시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들은 바로 이 기능을 공동적인 전체로서, 파라다이스 삼위일체로서 수행한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삼위일체 관계적-연합에 대한 개념적 파악은 어떤 다른 삼중적 관계들에 대한 그 이상의 제시를 위하여 인간 마음을 준비시킨다. 신학적 판단력은 파라다이스 삼위일체 개념으로 충만하게 만족될 수 있겠지만, 철학적 판단력과 우주적 판단력은 첫째근원이며 중심의 다른 삼원적 관계적-연합들, 무한자가 아버지와 관계가 없는 우주적 현시활동─기세, 에너지, 힘, 원인성, 반작용, 잠재성, 실재성, 중력, 긴장, 원형틀, 원칙, 그리고 합일의 하느님에 대한 관계들─의 다양한 수용력 안에서 그 속에 기능하는 저들 삼원일체들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