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主)우주의 신(神) 기능구조는 영원 관계들을 고려할 때 이중적이다. 아버지 하느님과 아들 하느님 그리고 영 하느님은 영원하시다─모두 실존적 실존이시다─, 반면 최극자 하느님과 궁극자 하느님 그리고 절대자 하느님은, 시간-공간 안에서 그리고 주(主)우주 진화적 확대의 시간-공간-초월 구체들 안에서 하보나-이후 신(新)시대의, 실재화하는 신(神) 개인성들이다. 이들 실재화하는 신(神) 개인성들은, 영원한 파라다이스 신(神)들의 연관적-창조적 잠재성들의 체험적 실재화구현의 기법에 의해 성장하는 우주들 안에서 그들이 힘-개인성구현 할 때부터, 그리고 그처럼, 미래 영원자(永遠者)들이다.
신(神)은, 그러므로, 현존에서 2원적(二元的)이다:
1. 실존적─영원한 실존 존재,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존재들.
2. 체험적─하보나-이후 현재 속에서 실재화하는 그러나 모든 미래 영원에 두루 끝남이 없는 실존의 존재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실존적─실재성에서 실존적이다. (모든 잠재성들이 체험적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최극자와 궁극자는 전적으로 체험적이다. 신(神) 절대자는 실재화구현됨에 있어서 체험적이지만 잠재성에 있어서는 실존적이다. 신(神)의 본질은 영원이지만, 그러나 오직 신(神)의 세 기원적 개인들만이 분별불가하게 영원하다. 모든 다른 신(神) 개인성들은 기원을 갖지만 그러나, 그들은 운명에 있어서 영원하다.
아들과 영 안에서 자신에 대한 실존적 신(神) 표현을 성취하였기 때문에, 아버지는 지금 최극자 하느님과 궁극자 하느님 그리고 절대자 하느님으로서, 지금까지 미(未)개인적이고 계시되지 않은 신(神) 차원에서, 체험적 표현을 성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체험적 신(神)이 지금은 충분하게 실존적이지는 않다; 그들은 실재화구현의 과정에 있다.
하보나에 있는 최극자 하느님은 삼원일체(三元一體) 파라다이스 신(神)의 개인적 영 반영이다. 이 연관적인 신(神) 관계는 칠중 하느님으로 지금 창조적으로 확대하며 나아가고 있고 그리고 대우주 안에 있는 전능 최극자의 체험적 힘으로 합성되고 있다. 세 개인으로서 실존적인, 파라다이스 신(神)은 최극위의 두 위상들 안에서 그렇게 체험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반면, 이 이원적 위상들은 힘-개인성이 한 분 주님, 최극존재로서 통합하는 것이다.
우주 아버지는 삼위일체화구현의 기법, 삼중 신(神) 개인성구현에 의해 무한함의 속박과 영원함의 족쇄로부터 자유의지 해방을 성취하신다. 최극존재는 대우주의 시간-공간마디 안에서 신(神) 칠중 현시활동의 하위-영원적 개인성 통일로서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최극존재는, 그가 장엄자의 아버지임을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창조자는 아니지만, 그러나 그는 모든 창조체-창조자 우주 활동의 합성적 조화-협동자이다. 최극존재는, 지금 진화적 우주들 안에서 실재화하고 있으며, 시간-공간 신성의, 시간과 공간의 최극 창조자와 체험적 관계적-연합에 있는 삼원적 파라다이스 신(神)의, 상관자이며 합성자이다. 최종적으로 실재화 되면, 이 진화적 신(神)은 유한과 무한의 영원한 융합─체험적 힘과 영 개인성의 영속하는 그리고 분해 될 수 없는 연합─을 이루게 될 것이다.
진화하는 최극존재의 지도하는 자극을 받는 모든 시간-공간 유한 실체는, 초(超)창조체 달성의 아(亞)절대 차원들에 도달하려는 시도 위에서 뒤이어 오르는 목적과 끝을 향해, 파라다이스 실체의 다양한 위상들과의 관계적-연합 속에서, 유한 실체의 모든 위상과 가치의 계속-상승하는 동원과 완전해지는 통일(힘-개인성 합성)에 몰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