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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숭배, 부적과 마술

주물(呪物)에 대한 믿음  •  주물숭배의 진화  •  토템 숭배  •  마술  •  마술적인 부적(符籍)  •  마술의 실천 관행

영이 무생물이나 동물 또는 인간 존재 속으로 들어간다는 개념은, 매우 옛날에 생겨난 훌륭한 신념이었는데, 종교가 진화하는 시초부터 보편화되어 왔다. 영을 소유한다는 이러한 교리는 주물숭배에 지나지 않았다. 야만인들은 필연적으로 주물(呪物)을 경배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영을 매우 논리적으로 경배하고 그리고 존경한다.

88:0.2

처음에는, 주물에 들어 있는 영이 죽은 사람의 귀신이라고 믿었다; 나중에는, 보다 높은 영들이 주물들 속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상상하였다. 그리하여 주물숭배는 결국에는, 귀신들과 혼들 그리고 영들과 악령에 사로잡히는 것에 대한 원시적인 관념들 모두와 합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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