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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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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반란

8. 유란시아에서의 사람의 아들

53:8.1

루시퍼와 사탄은 유란시아에서의 미가엘의 증여 임무가 완수될 때까지 사타니아 체계를 자유롭게 배회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병합된 맹공이 사람의 아들에게 가해지던 시기에 함께 너희들 세계에 마지막으로 있었다.

53:8.2

그 전에, “하느님의 아들들”인 행성영주들이 주기적으로 모였을 때, “사탄도 왔는데” 그는 몰락한 행성영주들의 고립된 세계들 전체를 대표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는 미가엘의 마지막 증여 이후로 예루셈에서 그러한 해방을 허용 받지 못하고 있다. 육신 속에 증여되었을 때 미가엘을 타락시키려고 그들이 노력한 이후로, 루시퍼와 사탄에 대한 모든 동정심이 사타니아 전체에서, 죄로 말미암아 고립된 세계들 바깥에서, 사라졌다.

53:8.3

미가엘의 증여는 행성영주들이 배신한 행성들을 제외한 모든 사타니아에서 루시퍼 반란을 종료시켰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가 자신의 육신적인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어느 날 자기 제자들에게 “그리고 나는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는 말은 예수의 개인적 체험에서의 의의(意義)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그때 사탄은 마지막 결정적인 투쟁을 위해 루시퍼와 함께 유란시아에 왔었다.

53:8.4

사람의 아들은 성공을 자신하고 있었으며, 그리고 그는 너희 세계에서의 자신의 승리가 사타니아에서뿐만 아니라 죄가 들어왔던 다른 두 체계에서도, 오랜 세월에 걸친 그의 적들의 지위를 영구히 해결하리라는 것을 알았다. 루시퍼의 제안들에 대한 대답으로 너희 주(主)가, 차분하게 그리고 신성한 확신을 가지고,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말했을 때 필사자들을 위한 생존과 천사들을 위한 안전이 거기에 들어 있었다. 그것이, 원칙적으로, 루시퍼 반란의 실제적인 종말이었다. 반란자들에 대한 파멸을 바라는 가브리엘의 청원에 대하여 유버사 법정이 집행하는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러한 판결은, 이미 이 사건의 청문을 듣는 첫 걸음을 밟았기 때문에, 시간의 충족을 갖추게되면 의심할 여지 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53:8.5

칼리가스티아는 사람의 아들이 자신의 죽음에 임박할 때까지 그로부터 절차상 유란시아의 영주로 인정을 받았다. 예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은 이 세계에 대한 심판의 때이다; 이제는 이 세계의 영주가 쫓겨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필생의 사업이 완결될 날이 더욱 가까워지자, “이 세계의 영주가 심판을 받는다.”고 전하였다. 그리고 한 때 “유란시아의 하느님”이었던 존재가 바로 이 폐위되고 불신임 당한 영주이다.

53:8.6

유란시아를 떠나기 전 미가엘의 마지막 행동은 칼리가스티아와 달리가스티아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었지만, 그들은 그의 친절한 제안을 거절하였다. 너희의 배신자 행성영주인 칼리가스티아는, 유란시아에서 여전히 그의 사악한 속셈들을 추진하려는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그는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힘이 절대로 없으며,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의 사악한 현존으로 저주를 받게 되기를 실제로 원하지 않는 한 그들을 유혹하거나 타락시키기 위하여 그들의 혼을 가까이 끌어당길 수도 없다.

53:8.7

미가엘의 증여 이전에 이 흑암의 통치자들은 유란시아에서 그들의 권한을 유지하려고 획책하였으며, 보다 아래의 그리고 종속된 천상의 개인성들에게 끈질기게 저항하였다. 그러나 오순절 이후, 불충한 이 칼리가스티아와 그에 못지않을 정도로 비열한 연관-동료 달리가스티아는 모든 육체에게 부어져 온 미가엘의 영, 보호하는 진리의 영과 파라다이스 생각 조절자들의 신성한 장엄 앞에 굴복하고 있다.

53:8.8

그러나 그렇더라도, 어떤 몰락한 영도 하느님의 자녀들의 마음을 침투하거나 혼을 괴롭히는 힘을 갖지 못하였다. 사탄뿐만 아니라 칼리가스티아도 하느님의 신앙적 아들들에게 손을 대거나 접근할 수 없었다; 신앙은 죄와 사악한 불의에 대항하는 효력적인 무기이다.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태어난 자는 자신을 지키며, 사악하고 불의한 자가 그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53:8.9

일반적으로, 연약하고 방종 하는 필사자들이 악마들과 귀신들의 영향 아래에 있다고 상상할 때는, 그들은 단지 그들 자신의 선천적인 저속한 성향에 지배받고, 그들 자신의 자연본성적 성향에 이끌리는 것뿐이다. 악마는 그에게 속하지도 않은 악에 대하여 엄청난 능력이 있다고 인정받고 있다. 칼리가스티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로 상당히 무력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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